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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성차별 이대로 좋은가?

김봉안 |2009.04.22 19:12
조회 4,201 |추천 0

남고생 약대입학 성차별 받는다
8개 약대 중 절반 만 입학 허용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서울에 위치한 약대에 들어가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에 있는 8개의 약대 중 4개가 여대여서 지원자격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 또 절반의 입학생수도 여약대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19일 경기도 구리시 한 약사는 “고3 남자 수험생이 서울에 있는 약대에 들어가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여자와 동률의 점수라도 남자가 약대에 들어갈 문은 좁다”고 주장했다.

서울에는 서울대와 경희대, 중앙대, 삼육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총 8개 약대가 있는데 서울대 등 남·여 공학 4개 대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4개 대학은 여자대학교로 남자가 갈 수 없다.
약대를 지원하는 고3 남학생의 입지가 좁을수 밖에 없다.
또 여대를 제외한 대학의 선발인원이 적은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중앙대의 경우 신입생 선발인원이 84명이지만, 서울대의 경우 신입생 선발인원이 63명이고 경희대는 40명, 삼육대는 21명이다.
이에 반해 여대의 경우 신입생 모집 인원이 80여명에 달한다.
다른 약사는 “충분한 점수를 얻어 약대를 들어가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 지방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도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대학에 약대를 신설하거나 기존 약대의 입학생수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서울 한 약사는 “서울권내 약대가 너무 여자위주로 되어 있다”며 “일반대학에 약대를 늘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울 한 고등학교 3학년 담임은 “의대와 달리 약대의 경우 남학생이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의약정책의 중요성을 감안해서 약대를 확산하거나 남·여 선발에 균등한 기회를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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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교육기회의 평등에 위반되는 성차별적인 제도라 봅니다.
약대의 경우 해당 학과를 나와서 시험을 봐야지만 약사가 되는 걸로 아는데
대부분의 여대에 약학과가 있다면 여고생들이 남고생들에 비해
같은 점수를 받아도 여자라서 합격하고 남자라서 불합격할 수 있는게
현제 약학과의 실태입니다.
(이화여대 로스쿨도 이러한 개념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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