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내릴꺼라고 하더니
하늘이 잔뜩 흐린채로 비를 내리려고 폼을 잡고있는듯 합니다.
한동안은 기온이 높아 더웠는데,
비내린후로 계속되는 찬바람 때문인지
자꾸 매콤하고, 기름기도는 음식들에만 눈이 가더라구요.
저만 그런가 했는데,
제 아이 조슈아도 마찬가지였어요.
어제 일때문에 외출했다가 저녁무렵에서야 집에 도착을 했는데,
식사를 바로 준비해야할 시간이었어요.
저야 나물넣고 대충 비벼먹어도 좋지만,
아이는 또 입맛이 다르잖아요.
피곤하기는 해도 엄마의 힘이라는건 남아있는지![]()
먹고싶다는 떡볶이를 만들어 줬답니다.
지난번 빅터가 떡볶이를 먹고싶다고 해서 떡을 사다놓았는데,
다른 일과 겹쳐서 만들지를 못했었거든요.
냉장고에서 굳기는 했지만, 다행히 떡이 있으니
몇가지 재료만 첨가해서 떡볶이를 만들수 있었어요.
그런데, 떡볶이만 먹기에는 웬지 허전해서 꼭 김밥이나 튀김을 곁들이게 되는거 있죠.
그래서, 떡볶이와 함께 먹을 김말이도 만들었어요.
< 떡볶이와 김말이 재료 >
떡볶이 : 떡볶이떡 500g, 양배추 200g, 사각오뎅 200g, 양파 ½개(100g), 대파 1대, 물 600ml
떡볶이 양념장 : 고추장 3Ts, 고춧가루 3Ts, 진간장 1 ½Ts, 사과청 4Ts, 마늘 1Ts, 핫소스 2Ts
김말이 : 불린당면 160g, 당근 ½개(60g), 청피망 ½개, 김 2장
당면양념장 : 진간장 1Ts, 설탕 ½Ts, 후춧가루.소금 조금씩
김말이 튀김옷 : 밀가루 ½컵, 고구마전분 1Ts, 달걀 1개, 얼음물 25ml
(3 ~ 4인분 재료입니다)
그럼, 떡볶이와 김말이 만들어 볼까요?
김말이튀김을 먼저 만들었어요.
1. 당면은 불렸다가 끓는물에 삶아냅니다.
2. 김은 장당 4등분해주세요.
3. 당근은 길이 5cm정도로 채를 썰고,
청피망도 비슷한 크기로 채썰어 줍니다.
4. 달군팬에 기름을 두르고 당근, 피망의 순서로 볶다가
삶은 당면을 넣고 준비한 당면 양념장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분식집에서 만들어주는 김말이튀김은 단순하게 후춧가루와 소금양념만 되어있는데,
집에서 만드는거라 맛을 조금 더하기 위해
채소도 넣고, 양념을 더해줬어요.
볶은 당면은 볼에 덜어놓아 한김만 뺀뒤
따뜻할때 김에 올려 말아주세요.
그래야 김과 분리되지않고 잘 말아지고요,
끝부분은 물을 이용해 붙여주면 됩니다.
5. 준비한 밀가루와 달걀, 얼음물을 섞어 튀김옷을 만든다음
김말이에 고구마전분을 살짝 묻혀 튀김옷을 묻혀주세요.
그리고, 180도의 기름에서 두번 튀겨냅니다.
(180도는 튀김옷을 조금 떨어뜨려보아 바로 튀겨지며 올라오는 온도를 말해요)
처음에는 떠오르면 위아래를 뒤집어준 다음 바로 건졌다가
표면이 눅눅해지면 다시 기름에 튀겨주세요.
그러면 바삭한 튀김을 만드실 수 있어요.
튀김 김말이는 키친타올등으로 기름을 제거해 줍니다.
저는 한번 튀긴다음 놔두었다가
떡볶이가 완성될쯔음 다시한번 튀겨주었어요.
이렇게 해서 김말이가 만들어졌어요.
튀김옷이 생각보다 조금 두터워졌는데,
이건 튀김옷에 물을 좀더 넣으셔서 묽게 한후 만드시면
저보다는 얇게 만드실 수 있을꺼에요.
양념한 당면을 넣어서인지
분식집 김말이보다 좀더 맛나더라구요~![]()
김말이를 만들었으니,
이번에는 떡볶이를 만들 차례에요.
1. 떡집에서 쌀 떡볶이를 구입했는데,
바로 만들면 상관없지만,
저는 사두었다가 만들지 못해 딱딱하게 굳었거든요.
그래서 물에 잠시 불려두었어요.
2. 오뎅은 떡 길이에 맞춰 길쭉하게 썰어주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어 기름기를 제거해 줍니다.
3. 양파는 채썰어주고,
대파는 어슷썰기해 줍니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5.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도 가지가지인데,
분식집에 가보면 오뎅국물을 떡볶이에 넣어 만드는경우를 종종 보게되요.
그래서 저도 팬에 오뎅을 먼저 넣고 오뎅국물이 우러나게 해준답니다.
모양있는 어묵은 짜투리 남은게 있어서 그냥 썰어 넣어줬어요.
6. 준비한 양념장을 푼다음
떡볶이떡을 먼저 넣어주세요.
7. 떡볶이떡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어 반정도 익은다음
양배추, 대파, 양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8. 양배추가 숨이 죽을때면 떡도 완전히 익어요.
물론, 바로사온 쌀떡은 말랑하니까
굳이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셔도 되고요,
떡과 채소를 함께 넣어 채소가 말랑해질때쯤 바로 불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리고, 떡의 상태에 따라 물이 좀더 필요할수도 있어요.
이렇게 해서 매콤한 떡볶이가 완성되었습니다.
한접시 푸짐하게 담아놓고
통깨도 조금 뿌려주었어요.
떡볶이 만드는 방법이야 대부분 비슷비슷해서
특별하게 이렇다할 맛은 아니지만,
출출하고 매콤한게 먹고싶을때 간식으로는 그만이랍니다.
떡과 오뎅을 함께 쿡~찍어 입안으로 쏘옥~~~!!
역시 쫄깃한 맛이 넘 좋았어요.
튀긴 김말이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
떡볶이 양념국물에 비벼주었죠.
김말이는 그냥 먹는것보다
이렇게 떡볶이 국물에 비벼먹는 맛으로 먹는거 아닙니까~![]()
어느새 주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금요일이에요.
요즘처럼 바쁘게 지내다가는
순식간에 할머니가 될것같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느껴져요.
내내 바쁘게 지내서인지 요즘은 피로도 쌓이고,
몸이 자꾸 무거워지더라구요.![]()
그래서 바쁜 일상 잠시 접어두고
휴식을 취하라는 주말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토요일에도 비가 내린다고는 하는데,
가족과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요,
맛난 간식도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해피송 이야기
http://www.cyworld.com/happysong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