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가장 살빼기 어려워하는 부위는 하체다. 특히 허벅지는 여성호르몬, 체형적인 부분, 혈액순환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혈액이나 림프액에 지방들이 같이 섞여서 돌아다니다가 순환이 안 되고 정체가 되는 경우 허벅지에 지방이 침착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체가 잘 붓는 분들이 하체비만이 많이 생기게 되며, 부어서 살이 된다는 것도 이런 기전으로 의한 것이다.
때문에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의 경우에는 단기간 살을 빼는 것이 쉽지않다. 기스미의원 기윤철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하체비만의 예방과 해결책에 대해 알아봤다.
◆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고치자
무의식중에 비스듬히, 구부정하게 의자에 앉아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항상 자세를 교정하고 의식하려는 습관을 가지자.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되면 골반이 틀어지고 이 주변으로 지방이 축적되어 허벅지는 물론 옆구리, 허리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인 여성들이 자신있게 치마를 입는 것은 당당하고 좋다. 하지만 본인이 하체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다면 추운날은 바지를 입어주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은 체온이 내려가면 지방을 축적하여 따뜻하게 하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하이힐 같은 높은 구두 또한 잠시 미련을 접어두자. 불안한 자세를 유발하는 굽이 높은 신발은 무게중심을 위해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된다. 때문에 하체혈액 순환을 어렵게 하여 비만 축적을 유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식습관을 살펴보면, 우선 부종의 원인이 되는 짠 음식과 국물위주의 식단을 삼가야한다. 또한 바나나, 고구마, 다시마, 호박 같은 칼륨이 다량 함유된 음식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함으로써,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되며,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는 저칼로리에 고 식이섬유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변비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