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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만들어 먹는 순대국

이충근 |2009.04.29 18:30
조회 112 |추천 0

 

쇠뼈를 푹 고아 끓인 국물에 양념장을 풀고 순대를 먹기 좋게 썰어 넣어 얼큰하게 끓여요. 맛이 진하고

구수할 뿐만 아니라 영양 또한 풍부해 해장국으로 그만이에요.



이렇게 만드세요



1. 소의 곱창, 양 등 내장을 각각 손질한다. 양은 숟가락으로 표면에 붙은 검은 껍질을 벗겨 낸 후 밀가루

를 뿌리고 주물러 깨끗이 헹군다. 곱창은 뒤집어 안쪽의 막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에 주물러 깨끗이 씻는

다. 손질한 내장은 주변의 기름기를 떼어 내어 끓는 물에 굵은 파 1대와 마늘 4쪽을 넣고 삶아 국물을 낸

후 건져 둔다.



2. 삶은 양·곱창은 얇게 저며 썰고 순대는 1.5cm 두께로 도톰하게 어슷 썬다.




3. 불린 고사리는 질긴 부분을 잘라 내어 4∼5cm 길이로 썰고 무는 나박 썬다. 나머지 굵은 파는 6cm 길

이로 잘라 반 갈라 썬다. 숙주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분량의 재료를 한데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5. 받아 둔 ①의 내장 삶은 국물을 끓이다가 무, 고사리, 숙주, 굵은 파를 넣는다. 재료가 부드럽게 익으면

순대와 썰어 둔 양·곱창을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서 조금 더 끓인다.




6. 국이 다 끓으면 그릇에 담고 들깨가루와 송송 썬 파를 뿌린 다음 양념장과 소금, 후춧가루를 곁들인다.

 

 

 

Cooking Point

 

순대 이야기 :: 갖은 야채와 고기, 두부, 선지, 찹쌀 등을 섞어 만든 내용물을 돼지 창자에 채워 넣고 삶

은 것을 가리킨다. 집에서 직접 만들기가 힘드므로 순대를 구입해서 국을 끓이는 것이 간편하고 손쉽다.

고르는 요령 :: 순대는 선지가 고르게 분포돼 있고 순대의 굵기가 일정하며 누린내가 나지 않는 것

을 구입한다. 돼지간이나 허파는 신선한 것을 골라 밑손질을 잘해야 누린내를 없앨 수 있다.

 

순대는 이렇게 만들어요 ::

순대를 집에서 만들 때는 선지를 삶아서 이용하지 말고 생것을 가지고 하는 것이 맛있어요. 우선 선지에

소금을 조금 넣고 고루 으깬 다음 다른 순대 소 재료와 함께 섞어 놓으세요. 이렇게 하면 순대 소 재료에

선지가 고루 엉겨 맛있는 순대가 되죠. 순대는 특히 누린내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돼지 창자를

손질할 때 소금과 밀가루로 바락바락 주물러 말끔히 씻도록 하세요. 손질한 순대 돼지 창자에 소를 넣으

면 완성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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