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진 회장의 "영성계발과 수행" http://cheonil.tongil.or.kr
악마도 자기변화의 유용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참된 자아(自我)가 주체의 입장에 설 경우 악마도 자기변화의 유용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임종을 맞이하는 어느 노인이 손자에게 마지막 유언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세계를 변화시키고자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고, 나라를 변화시켜 보고자 했는데 그것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가정을 변화시켜 보고자 했으나 그것도 잘 안되었다. 나는 너에게 ‘너 자신을 먼저 바꾸라’라는 말을 하고 싶다. 그러면 네 가정도, 네 이웃도, 네 마을도, 네 나라도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악마를 천사로, 원수를 친구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 우리는 나쁜 상황도 좋은 상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쁜 상황도 나의 현실을 점검하는 계기(checking reality)로 만들 수 있습니다.
타락성에 물든 환경이나 상황(악마, 원수)이 나에게 접근하거나, 혹은 내 마음속에서 타락성에 물든 사념(邪念, 악마, 원수)이 일어날 때 이것을 역이용하여 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경고(alarm)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악마는 나에게 주의하라는 경고를 해 주는 것이므로 그 악마는 오히려 내게 도움이 되는 천사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악마의 에너지를 오히려 내가 선(善)의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접근하는 악마를 피하지 않고 오히려 내가 활용하고자 하면, 악마에게 내가 주관받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악마를 주관하게 되는 것이므로 그 악마를 나에게 도움을 주는 천사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악마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다고 생각할 경우에는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만, 만약 내가 컨트롤 하게 되면 오히려 나에게 유용한 존재가 됩니다. 내가 주체 입장에 서지 못하면 나의 환경이 오히려 주체가 되고 나는 그 환경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언제나 우리는 주체적 입장에 서야 하며 매순간 환경에 휘둘려지지 말고 오히려 환경을 주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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