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na

민영관 |2009.05.05 14:57
조회 36 |추천 0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되네

날 좋아라 하는 사람들은 너무 날 좋아하고

싫어 하는 사람들은 너무 싫어하고

 

그래서 난 그들을 싫어해버린다

너무 극에 치우쳐 잇는 그들과 난

 

악마와 천사처럼

날 중간에서 잡고 시름하며

데려가려고 아우성치니깐

 

그런데 난 그 중간에서 자꾸만

조금씩 살점이 뜯겨나가며

뼈가 나가고 눈물이 흐르며

호흡이 조금씩 멎어지며

 

그냥 그런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