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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지 마세요

진상훈 |2009.05.07 23:15
조회 88 |추천 0


미안하다는 한마디의 가시 돋친

상처를 안겨주고 말없이 떠났습니다.

부서지는 시간 틈 사이로

그리움이란 불씨만 깊이 새겨놓고

이제는 가고 없습니다.

맑은 날 푸른 수평선 아래

자맥질하는 물새의 나래에

고운 추억을 얹어 씻으려 합니다.

사라져간 빈자리에

피어나는 작은 풀잎이

연녹색 향기를 품어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복햇던 덫에서 헤어나렵니다.

아름다운 홀로서기를 꿈꾸렵니다.

애틋한 그 사랑은 접어 두렵니다.

미안해 하지 마세요

언제 까지나....

 

 

 

~~홍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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