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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 하면 좋은 운동

장혜정 |2009.05.13 12:19
조회 126 |추천 0

:) 수영 

물의 부력으로 요통이나 어깨결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중에 수영을 배운다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기간에는 수영만큼 배우기 쉽고 몸에 좋은 운동도 없습니다. 수영을 꾸준히 하면 심장의 기능이 튼튼해지며 폐의 기능을 촉진시키고, 호흡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임신 후기로 갈수록 배가 무거워져 허리의 통증이나 어깨 결림·다리 저림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쉬운데, 물의 부력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덜 가므로 이런 증세들도 가볍게 느껴집니다. 먼저 수영을 하기 전 의사와 상담해서 문제가 없는지 체크합니다. 임신 경과에 따라 수영을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는데, 고혈압이나 당뇨병, 갑상선 이상,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영을 할 경우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사람, 전염되는 질병을 가진 경우도 수영을 삼가도록 합니다. 

수영은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임신 5개월 정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수영을 하는 시간은 하루에 30분~1시간 정도로,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건강한 임신부라도 수영 중에 출혈이 있거나 배가 땅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언제라도 그만두고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워킹

비만을 막아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임신중에 운동을 배운다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혼자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워킹을 즐겨봅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도 걷는 것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걸으면 소화 흡수도 잘 되고, 몸매 관리에도 도움을 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부종이나 변비를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걸을 때는 어깨를 쭉 펴고 배와 턱을 잡아당겨 몸이 곧게 펴지도록 해서 걷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피곤하지 않을 정도만 걷다가 익숙해지면 차츰 시간을 늘려나갑니다.

 

:) 체조 

근육이나 관절을 단련시켜 순산을 돕습니다. 체조는 학원이나 병원에서 하고 있는 임신부 체조교실을 이용해도 되지만, 간단한 체조 동작을 집에서 꾸준히 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체조도 수영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비만을 막아주며, 근육이나 관절을 단련시켜 순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의사와 상의해서 임신 경과가 좋지 않은 경우나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있는 사람은 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체조는 목욕 후나 몸이 따뜻할 때, 몸의 근육이 이완되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편안한 옷을 입고 바닥에 푹신한 요를 깔고 하며, 하루에 10~15분 정도가 적당합니다.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몸이 피곤하거나 배가 땅기고 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는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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