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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물향기 수목원>

박소연 |2009.05.18 00:38
조회 877 |추천 0

 

● 2009년 5월 15일 오산 <물향기 수목원> ●

 

 

또 훌쩍 떠나버린 수목원. 조치원에 새로 생긴 수목원을 갈까. 오산을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새로 생겼으면.. 아직 꽃/나무들이 애기일 것만 같아서..

오산으로 고고씽 ! 할머니댁 바로 앞에 있던 도립<물향기수목원>

 

 

이건 요즘 여행다닐때마다 죄다 비가오는거지? 그만 돌아다니라는건지..

혹시 몰라 챙긴 우산 덕분에 다행히 비는 맞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꼭 이렇게 비는 찔끔찔끔 오더라.

 

오산대역에서 내려서 바로 코 앞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도 1,000원 ! 6시까지 open 하기에^-^ 여유롭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꽤 규모가 큰 물향기 수목원. 앞 뒤로 아파트 단지가 있는데 그 중간에 자리잡은 수목원.

사람과 함께 공존하는 곳은 처음봐서 좀 어리둥절했지만.. 그저 오산 시민들이 부러울 따름^^

 

 

 

 

물향기 수목원.. 이름이 너무 예쁘다^-^ㅋㅋ

도시락도 싸와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고.. 이렇게 중간중간 쉼터가 많다^^

가족나들이로도 제격 !

 

 

여긴 처음코스인 만경원.

담쟁이 같이 위로 타고 올라가는 식물들만 모아놓은 곳.

들어가는 입구에는 무성하게 입구를 덮고 있지만.. 가면 갈수록.. 훤하다..ㅋㅋ

 

 

 

그리고 도착한 미로원. 제주도에서 애들하고 김녕 미로공원이 생각나더라.

비슷하게 만들어놓긴 했지만.. 그래도 애들하고 함께 편나눠서 먼저 종울리는 게임하는 것이 더 신나지^^

중간중간 사람들이 헷갈렸는지 개(?)구멍을 많이 만들어놓았다.

 

 

깔끔하게 정돈되어있는 미로길^^

 

 

그리고 토피어리원도^-^ 거북이/새/등등 많이 토피어리가 되어있는데..

음...ㅋㅋ 너무 초록색으로 덮여있는 것은.. 형상이 제대로 뭔지 모르겠다...ㅋㅋ

 

 

그리고 쉼터 가는길 ♡ 울창한 나무 사이로 옹기종기 앉아서 도시락도 먹고 신나게 수다도 떨 수 있는

기분 좋은 공간.

 

 

우리 구들이네랑 같이 오면 좋겠다..ㅋㅋ 도시락 싸들고 ㅋㅋ

여기 새들도 엄청 많고. 청설모도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과자 집어먹고..ㅋㅋㅋㅋ

처음엔 신기했지만.. 나중엔 식상.

 

 

이정표도 너무 잘되어있고.. 팜플렛 책자대로 관람로가 저렇게 빨갛게 명시되어 있어서..

헤매거나 길 찾는데에는 어렵지 않았다^-^

 

 

또다른 주제원으로 향하는 길. 돌다리가 너무 앙증맞아요^-^

 

 

호수공원같이 조경도 잘해놓고. 저멀리 보이는 아파트들.. 뒤쪽에도 바로 아파트 촌. ㅋㅋ

 

 

확 트여서 더 좋았던. 정말 비만 안왔다면.. 난 또 저 듬성듬성 난 잔디밭에서 뒹굴면서 사진 찍었을지도..ㅋㅋ

 

 

 

그리고 전망대.

하하하하.... 흔히 말하는 확 트인 전망대를 기대한다면.. 좀...실망할 수도 있다.

전망대라고 하기엔 너무 얕은 나무 전망대와 함께 보이는 건 무성한 수풀들뿐.

그리고 저 멀리 아른거리는 것은 아파트들 뿐..ㅋㅋㅋ

 

 

그리고 습지생태원.

습지라.. 습지의 정의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주실 분?ㅋㅋㅋ

 

 

그리고 관상조류원. 짹짹거리는 소리부터 원체 새들이 많았다.

물론 이렇게 우리에 갇혀있는 새들도 많았지만..

여긴 공작새들만 있는 곳. 과자 준다니까 냉큼 오는 공작.ㅋ

 

 

좀 쌩뚱맞긴 하지만 타조들도 함께 ! !

예전 남이섬 갔을 때 그렇게 많았던 타조들이 급생각나더이다^-^

 

 

비가와서 그런지 평일이어서 그런지 한적했던 수목원.

아- 참 머리 식히기 딱 좋은곳^-^

 

 

5월 10일 월요일에 개관한 물방울 온실!!

꺅! 나 수지맞은 기분. 히히// 새로 생긴 온실이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깔끔하고

이곳 저곳 신경쓴 표시가 팍팍 ! ! 그리고 공기도 상콤했음.

 

 

흐흐// 인공폭포도 함께 물도 처음이라 그런지 깨끗하고..

이끼도 안껴있고. 아주아주 굿이었어요^-^

주제별로 섹션을 나눠서.. 보기에도 편했던 온실.

형형색색 꽃들을 모아놓았고, 난은 난끼리. 식충식물 정원. 선인장 정원. 허브 정원. 이렇게 다양하게^^

 

 

 

 

 

 

 

아- 오늘도 나무와 꽃을 보며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ㅋㅋㅋㅋ

정신도 맑아지고...^-^

나중에 할머니댁 오면 또 부담없이 할머니 모시고 가봐야겠다 ♡

 

그리고 제발 이제 비 좀 그만왔음 좋겠다구 ㅠ-ㅠ

혼자 슝슝 날아다니는게 그렇게 죄냐구 ㅠ-ㅠ

 

 

 

* 물향기 가득하고 꽃내음 향기로운 오산에서 또 행복한 기억 남긴 sso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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