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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박경옥 |2009.05.21 11:44
조회 65 |추천 0


<남♂>

마지막 인사를 주고 받고 엉엉 울면서 서로를 한번 꽉 안아 보고서

잘해준게 하나도 없어 맘이 아프다며  서로의 눈물을 닦아 주었어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괜찮아지면  그때 친구로 다시 만나서

서로의 곁에 있어주잔 말을 남기고서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봤어

 

<여♀>

헤어지기 직전에 그만 참지를 못하고  아주 바보 같은 질문을 했어

우리 혹시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냐고  이제 얘기를 다 끝낸 후인데

그러자 너도 바보같이 대답을 못하고  멍하니 나만 바라보고 있어

우린 알고 있어서 너무 잘 알고 있어서  헤어지기가 너무 두려운 거야

 

 

햇살이  밝아서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눈물을  멈출수 있었어

햇살이  밝아서  하늘이 너무  고마웠어

 

햇살이 밝아서 ...

햇살이 밝아서 ....괜찮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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