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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전대통령-유서

전윤호 |2009.05.23 17:57
조회 757 |추천 0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회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나름대로 국정을 위해 열정을 다했는데

국정이 잘못됐다고 비판 받아 정말 괴로웠다.

아들 딸과 지지자들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퇴임 후 농촌 마을에 돌아와 여생을 보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 참으로 유감이다.

돈문제에 대한 비판이 나오지만 이 부분은 깨끗했다.
     

      나에 대한 평가는 먼 훗날 역사가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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