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외국인도 반한 임금님의 꿀맛, 꿀타래의 장인을 만나다!

박수진 |2009.05.24 16:24
조회 1,602 |추천 6

 

 

서울관광대상 캠퍼스기자단

 

 

서울의 얼굴 30인 꼴라쥬

맛, 서비스, 인테리어 등 나름 노하우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오는 관광공로인물

 

 

 

 

 장수, 건강 소원성취 기원하는 16,000가닥, 꿀타래의 장인 

 명동 지점 '김재덕 팀장님'

 

 두 가닥으로 시작해요~ 이 더하기 이는 사, 사 더하기 사는 팔, 십의 이, 육십에 넷, 백에 스물 여덟~ 오백에 열둘, 중간의 굵기 2의 10승 1024~

 

 

 흥겨운 리듬을 따라 걷다보면, 500년전 임금님만 드시던 고급다과인 꿀타래를 명동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명동에서 고급다과인 꿀타래를 팔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꿀타래 판매의 시작은 백화점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백화점의 특징상 한정된 내국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기 때문에 더 다양한 사람과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길거리‘로 나오게 된 것이다.

 장수, 건강,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꿀타래는 손으로 꿀덩어리를 늘려 16,000가닥으로 만든다. 꿀덩어리를 쭉쭉 늘리며 구령에 맞춰 즐겁게 일하는 모습에 지켜보는 사람들까지도 흥겨워진다. 처음의 두꺼운 꿀 덩어리가 용의 수염처럼 가늘게 한 가닥 한 가닥을 이루는 모습을 볼 때면 놀라움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뜬다.

 

 

 

 꿀타래의 손님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대부분이 외국인임을 알 수 있다. 명동지점 꿀타래의 손님은 평일 오전에는 80%가 외국이이고 밤에는 40%가 외국인일 정도로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조르는 우리에게 김재덕 팀장님은 “명량, 쾌활한 성격과 유창한 외국어, 그리고 각국의 유행어를 마스터해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채용의 조건도 그렇기에 일본어 혹은 중국어 우대이며, 활발한 성격의 남자라고 말한다.

 떡볶이, 순대, 감자튀김 등 기존의 길거리 음식들을 제치고 외국인에게 단연 돋보이는 길거리 음식이 된 것은 다름 아닌 보도의 힘과 완제품이 아닌 직접보고 들으며 만드는 신선한 제품에서 비롯되었다고 김 팀장님은 말한다. 꿀타래의 판매가 한국의 문화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는 팀장님의 얼굴은 꿀타래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했다.

딱딱한 꿀 덩어리를 가느다란 만 육천의 실 가닥으로 뽑는 하얀 손. 그 쉴세없이 움직이는 손이 만든 기적 ‘꿀타래’! 입과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행복감! 오감(五感)을 자극시키는 꿀타래의 전략은 외국인뿐만 아니라 국내 관광객들까지도 사로잡은 서울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http://minihp.cyworld.com/48216318/1381370278


 

@ 서울관광대상 캠퍼스기자단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전공

김아나. 박수진. 성혜윤  기자

2009.05.24

 

www.club.cyworld.com/tell-seoul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