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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GA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자 태국의 골프 영웅 통차이 자이디

임초롱 |2009.05.25 14:34
조회 110 |추천 0

 

"꼭 이기겠다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한 다는 마음으로 경기한다."

 

유럽프로골프 (EPGA)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 드라마틱한 일요일 발렌타인 챔피언십

플레이오프연장 접전끝에 우승한 인도네시안오픈 챔피언 출신의 통차이자이디(40.태국)가

우승비결을 밝혔다. 통차이는 상금 210만 유로의 이 대회에서 우승함 으로써 유러피안투어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고, 이 우승으로 33,330유로(한화 약6억원)의 상금을 받은 통차이는

가족에게 기쁜 소식이 될거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이날 자이디는 우승을 기념해 대회전날 1만 1000달러(약 1427만원)의 금액에 낙찰된

한정판 발렌타인 35 년산 위스키를 부상으로 받았다. 위스키를 모으는것이 자신의 취미라는

통차이는 자신에게 아주 특별한 수집품이 될 것이라며 집에 수집한 양주를 진열해서 찾아 온

손님에게 보여주길 좋아 하는데 기존의 술 들과 같이 진열해 놓으면 좋을 것이고, 그 어떤 술

보다 특별한 위스키 중 하나 일 것 이라며 큰 기쁨을 표했다.

 

 

EPGA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에서 세계랭킹73위 태국의 노장 통차이 자이디(40세.태국)가

쟁쟁한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을 제치고 제주의 별로 우뚝 섰다.2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선두권을

유지하다 3R 에서 5오버파를 쳐.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하다가, 마지막 4R 에서 다시 2언더파로

타수를 줄이며 선전한 끝에 우승을 거머 쥐었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2000 년 한국 오픈에서

차지한 인연을 이어와갔다. 통차이는 연장선 첫 홀에서 6피트 퍼트에 성공, 버디를 잡아 스페인의

곤잘로 페르난데스-카스타뇨과 강성훈 선수를 따돌렸다.

 

위 세명은 26일 강풍이 불었던 핀크스골프 클럽에서 4언더 파인 284타로 경기를 마쳤다. 통차이는

강성훈(22.신한은), 곤살로 페르난데스 카스타뇨(29.스페인)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동타를

이루었고, 세명의 선수들은 18번홀에서 연장전을 치루게 되었다. 최초 홀에서 버디를 낚은 통차이가

파에그친 나머지 두 선수를 제치고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안투어의 강자 태국 영웅 통차이는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한 끝에 결국 우승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이번 주 매일 집에 전화했는데 하루는 아들이 트로피를 가져다 달라고 했습니다.

                                                             이젠 그렇게 할 수가 있게 됐습니다.”

 

따뜻한 나라 출신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번 우승으로 인해 춥고 바람 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플레이를 잘 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10년 전 처음으로 유럽에서 플레이 했을 때는 손이 얼어서

 클럽을 쥐기도 힘들었다는 통차이 자이디, 그후 열심히 연습했고 이런 좋은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앞으로 유럽 경기에 더 출전을 할거라며 올해목표는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것 이라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0년 한국오픈에서 자신의 프로 첫 우승을 거뒀던 통차이는 첫 우승을 한국에서

경험한 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한국의 골프코스는 어디든지 좋다고 알고 있고 한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한국에 상당히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통차이 자이디의 EPGA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우승은 태국 최고의 골퍼라는 수식어에 맞게 우승을 한 번 더 추가한 셈이다

2001년 아시안 투어 메릿 타이틀에서 처음우승. 2004년 유로피언 투어 말레이시안 오픈에서

우승한 첫 태국 선수가 되었고, 2005년에 다시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4개의 메이저 대회

모두를 뛰는 첫 태국 선수가 되었으며, 태국 골퍼 아시안 투어 역사상 516만 달러(64억)이상을

벌여 들인 첫 선수로 골프 역사에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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