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신촌행.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얼마전 인터넷 검색하다가 눈에 닿은 집. 오케이 고!
백세주 마을.
음.. 배상면주가 와는 또 다른 컨셉인듯?
입구 이쁘게도 해놨다.
또 한번 가봐주셔야지~
들어가는 입구.
오 죽이는데.
인테리어가 꽤 깔끔할 거 같은 느낌.
들어가서 처음 샷.
전체적으로 탁 트인 공간에 아기자기하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곡선, 직선 이것저것 이용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잘 살린 모던한 분위기다.
저 중앙의 나무로 둘러쌓인 부분은 6명정도의 단체가 주변시선 의식 하지 않고 맘껏 수다떨 수 있는 공간이라..
오늘 본 좌석 중 가장 탐났다.ㅎㅎ
회사 회식이나 가족들 모임, 또는 기타 계모임 하면 좋을 거 같은 세미나실(?)형 룸.
2개가 준비되어 있고, 8~10명정도 수용 가능할 듯.
카운터 부스.
역시 깔끔해~
오늘 최고 재미있었던 좌석.ㅋㅋ
이거 완전.. 연인들 오면 거기 한명 눈치없이 껴서 술한잔 먹는 바보를 위한곳.ㅋ
(물론 한자리는 짐이나 가방놓는 곳이겠지만 >.< )
좌석이 3개라 삼각관계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듯.ㅎ
개인적으로 둘이 와서 한잔 마시게 될 날을 기다리며..^^
이것저것 인테리어에 모던함을 강조한 곳이 많다.
뭐 내부소개 하러 온것도 아니고.. 한번 먹어볼까.
메뉴판.
음.. 가격은 좀 센편이고, 와라와라 보다도 조금 센듯 하다.
그러나 테마별로 안주가 잘 구비되어 있고, 재미있는 안주도 있고, 무엇보다 어울리는 술을 써놓아서 편했다.
간단히 한잔 할거니. 치즈두루치기 \ 11,000 주문
음.. 당연한 걸 수도 있는데 백세주 마을이기 때문에 소주와 맥주가 없다... (맥주는 모르겠는데.. 소주는 없음)
대신 생백세주, 백세주, 전통주 등등 테마별 술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저 병은 희석식 전통소주라는데 도수 21~22% 정도.
가장 소주와 비슷한 맛을 낸다 해서 시켜봤다. (\ 4,000)
맛은 제법 깔끔한데.. 요새같이 19%에 익숙한 사람들은 힘들다더라.
백세주가 \ 5,000 이라는게 상당히 메리트!
기본안주로 제공되는 저 요상한 녀석은 콩고물이 묻은 인절미인데 생각보다 주워먹기 편하고 맛있었다.ㅋ
치즈 두루치기.
예상했던대로, 비쥬얼면이나 재료, 맛 부분 등을 강조하고 양에는 그닥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저 위에 올려진 치즈는... 결국 리필을 외치고...ㅋㅋㅋ
치즈는 정말정말정말 너무 맛있었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상당히 모던하고 괜찮다.
그리고 젤 중요한건 직원들의 서비스가 정말 상상 초월이라는 거다.
무슨 인성교육3시간 이런거라도 있는지.. 친절하고 항상 웃고 뭐든지 다 해준다.
기분좋게 한잔 할 수 있었던 곳~
다만 건물구조상 천장이 좀 높아서.. 그로 인해 사람들의 말소리가 좀 울리는 듯 하게 들려서
시끄러운 테이블 하나 있다면 은근히 소란하다.
하지만 그런거 신경안쓸 바퀴벌레 커플족들이나, 기타 여성이 포함되어 있는 모임에서 위력을 발할 듯~
신촌 현대백화점 후문 4거리에서 이대방향 (걷고싶은 거리)으로 방향 잡은 후,
세븐일레븐 앞에서 정확히 11시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면 빨간 조명의 백세주마을에 들어오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