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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있는 일에 관한 작은 소견...

SONG CRY |2006.08.18 22:06
조회 543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써보는데 떨리네요. 후훗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말씀 드릴려고 합니다. 공감하는 사람은 전혀 없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네티즌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전 공고를 나와 대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1년 조금 더 지났네요...

일명 공돌이~ㅋㅋ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전 이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자유가 없기 때문이죠...

주 5일제에 8시 30분 부터 5시 30분 까지가 정규시간입니다.

하지만 시간외 수당! 잔업 시간이 한달에 200시간이 넘어 버린다는거....

완전 일에 노예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기 싫어도 하게끔 만들어 버림니다.

일도 많을 뿐더러 보통 여기있는 사람들은 다른 회사에 가서 받는 연봉을 500만원~1000만원 정도 적게 받고 일합니다. 대신 그 돈을 시간외 수당으로 받아 가는...머 그런 식이죠.. 전 시급제인데(거의다 시급제) 연봉으로 계산하면 고졸 최저 연봉 1300만원(상여금빼서 한달에 75만원 정도)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시간외 수당때문에 한달에 150만원 쫌넘게 정도 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잔업을 안해버리면 75만원.ㅠㅠ 이러니 회사에서 일을 하게끔 만드는 것이죠. 무조건 일을 하면 돈이니...그렇다고 마음대로 쉴수 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주말에 안나오면 눈치 보일 정도 입니다. 기술직이다 보니 인력이 모잘르는 거죠...한명이 안나오면 나며지 사람이 다 해야 하기 때문에...처음에는 젊으니까 몸 망가지더라도 열심히 벌어봐야지 했는데...거기있는 30대 40대 주임 대리급 형님들도 이렇게 일을 하니... 나도 저나이 먹고 저렇게 까지 일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있는 계통의 일이 다른회사가도 거의 비슷하다는 점... 정말 일은 재밋고 질리지 않는데 일하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어린나이에 돈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것 같기도 하고 배운게 이것 밖에 없어서 세로운 것을 시작할 용기가 안나네요...

어쩌죠?여러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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