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다보면 때로 깨소금도 매울 때 가 있나니,
이렇듯 서로를 완강하게 끌어안고 있어도
겨울밤 식은 국을 혼자 먹을때처럼
마음이 확 쓸쓸해질 때가 있나니,
저 도마에 난 칼자국들처럼 가슴 안짝이 다 팰 때까지
우린 또 얼마나 긴긴 날들을 외롭게 살아내야 하는 걸까.
-윤대녕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

살다보면 때로 깨소금도 매울 때 가 있나니,
이렇듯 서로를 완강하게 끌어안고 있어도
겨울밤 식은 국을 혼자 먹을때처럼
마음이 확 쓸쓸해질 때가 있나니,
저 도마에 난 칼자국들처럼 가슴 안짝이 다 팰 때까지
우린 또 얼마나 긴긴 날들을 외롭게 살아내야 하는 걸까.
-윤대녕 "많은 별들이 한곳으로 흘러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