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한인회 사무실에 분향소가 마련되어 태국에 많은 교민분들도
애도에 동참 했습니다.
저도 지난25일 분향하러 갔습니다
웃고 계신 영정을 본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 졌습니다.
두번 절을 올리고 다시 뵌 영정은 울고 계셨습니다.
저도 조기를 계양하고 싶었지만, 이곳 형편이 여의치 않아
유시민 전보건복지부장관님의 뜻을 이어
노란풍선16개를 베란다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지만 당신과 같은 사람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우리 곁에 계실때도 훌륭하신 인품과 업적을 알았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고 믿었던것은 너무나 작은 부분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인품과 업적을 남기신걸
떠나신 뒤에야 알았습니다.
당신이 그리도 큰 어른이였다는 걸 왜 진작 몰랐는지 죄송하기만 하네요.
당신이 꿈꿔 오신 세상을 만드는 건 남은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사는 세상 대한민국을 많이 응원해 주세요.
부디 좋은 곳에서 억울한 일 없는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5.29. 멀리서 당신을 사랑하는 국민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