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파트너 구하기를 마치고
-은성언니~담에 딴거 보러 꼭 같이 가요~
금요일 하던 일을 허겁지겁 마치고 27번 타고 문화예술 회관으로 고고싱 했다.
책보면서 가느라고 한정거장을 지나버린 서양...ㅜㅜ
별수 없이 죽어라 뛰었다...
가서 놀랜점은 학생들 특히 어린 여학생들이 많았던것!
아마도 발레 학원 선생님들이랑 같이 온 것 같았다.
일행을 만나고, 티켓을 받고, 고픈배에 츄러스 반땅 해서 같이 먹고,
입장~~
영결식이 열리는 5월 29일에 공연이어서,
시작하기전에 국악단(이라고 해야하나? 바이올린이랑 첼로랑도 있었는데) 여러분이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명복을 빌며 아침이슬을 연주 하였다.
엄숙한 마음에 다들 묵념하고 나서 시작된 공연!
- 기자님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 전날 리허설 사진이라고 함.
사진 찍기가 좀 그래서 찍지 않았음.-
이틀 공연이었는데도 너무나너무나 무대장치도 멋있었고, 발레라는 것도 막
잠오고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첫번쨰는 너무 멋진 국악단의 공연,
뮤지컬이 아니고 발레였기에 몸짓과 음악으로 모든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데
작곡하신 분이 너무너무 잘하셨는지 솔직히 발레 없이 음악만 듣더라도 전혀
돈 아깝지 않았다는..
사진보다 국악단 분들은 아래에 계셨고 2시간이 넘도록 정말 열정적으로 연주를 하셨다.
두번째 발레는 처음엔 어색했지만,
나중엔 너무너무 멋있어서 나도 춤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고,
중간에 두번 조선대 태권도부와 검도부 여러분께서 공연을 해주셨는데
난 공연이 다 끝나고서야 알았다.
취미 생활로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나도 무언가 몸으로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만들어서 기회가 된다면
내 평생에 이런 공연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번짼 공을 들여서 너무 멋졌던 무대장치와 의상~
의상이 너무 한국적이면서 발레로써의 아름다움을 보여 줄 수 있는
선을 살린 것이라 너무 좋았다.
좀 더 보강하면 세계부대에 내놓아도 될거 같아
너무너무 뿌듯한 하루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