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6월 2일자 PD수첩... 꼭 보세요

김재근 |2009.06.04 23:38
조회 58 |추천 0

PD수첩 6월2일자 <봉쇄된 광장 연행된 인권>

 

상큼한 6월 모의고사로 일찍 끝난 덕에

집에서 서핑을 하다가 보게되었다.

이 동영상은 6월 2일자로 방영된 PD수첩으로

유튜브에 5개로 나눠 올려져 있었다.

하나 둘 보면서 드는 생각은

'이것이 정녕 대한민국인가'

...

관광 겸 온 일본관광객에게 폭력을 가해

늑골을 3개나 금이 가게 하고.

또 그걸 경찰이 아닌 시위시민이 했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촛불 하나 들고 있는 5살 꼬마를

불법이라며 촛불을 끄라고 명하고.

2급 장애인조차. 시민악단조차 연행하고.

지하철역을 봉쇄하며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그 과정에서 나가려는 시민들과 충돌이 생기는데

최루액,곤봉도 모잘라서

언뜻 보아도 1m는 족히 넘을 봉을 휘두른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에도

이러한 만행은 멈추질 않는다.

분향소를 철거하고. 시민들을 연행하고.

옳은 일일까?

문제 투성이다.

또한 변명 투성이다.

 

전경.경찰

의무가 뭔지를 망각하는 듯 하다.

물론 위에서 시키니까...어쩔 수 없다는.

이게 핑계가 될까?

내가 보기에는 그들 역시도 이미 길들여져 버렸고.

그 옳지 못한것이 옳은것으로 인식되어져 가는 상황까지 간 듯하다.

시민의 안전을 지켜야 할 분들이 오히려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다.

답이 안나온다.

..

동영상을 보다보면 '채증'이란 말이 참 많이 나온다.

채증.

증거를 모으다.

이짓을 무고한 시민한테까지 하는것이 정당할까?

- 그저 무작정 연행.

버스에 타고 보자.

...버스라.

수학여행 가는 즐거운 버스가 아니지 않는가.

아, 생각해보니 연행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참 껄끄럽다.

연행. 수사기관이 피해자 또는 참고인 등에 대하여 검찰청·경찰서 등에 함께 가기를 요구하고 상대방의 승낙을 얻어 연행하는 처분이다.

'승낙을 얻어'.....참 우습다.

'요구'

... 갈수록 참 가관이다.

미란다 원칙 또한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정녕 위법을 저질렀다면

연행을 한다면

미란다 원칙을 지켜야 함이 당연하다.

하.지.만 ........ 그따위 원칙은

곤봉에 그저 무참히 짓눌리고 있을 뿐.

헌법조차 무시되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런걸 신경이나 쓰겠는가?

참 답이 안나온다.

헌법. 기본권 조차 지켜지지 않는 현실.

이게 민주주의가 맞는지.

의문이 든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솔직히. 처음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봤을땐

국가적 망신이 아니냐는 생각부터 들었다.

하지만 하나 둘 보면서 생각을 해보고

여러 사람들의 댓글도 보고.

외국인의 글 역시도 보다보니

많이 알려져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지금 이 현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고.

그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이 상황이 바뀌지 않을까.

너무 이상적이지만.

어쩔수 없지 않은가.

촐불집회가 1년이 지나간 이때.

바뀐것이 무엇이 있을까.

.......

사실 이 글을 쓰면서도 겁이난다.

약간의 정치적 발언. 만 해도 끌려간다는데

이런 글을 써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런 생각을 왜 해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너무나 꼬여버려서

고3이라는 어린 나로서는

어디서 부터가 정의인지도 혼란스러울 뿐이다.

그저 정의가.

옳은 정의가 굳건히 세워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글을 쓸 뿐이다.

 

-

참 횡설수설하고 못난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분이라도 더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아무리 답답한 마음이더라도

감정적인 대응은 피해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GvSloIGUXyk

[출처] [PD수첩 다시보기] 봉쇄된 광장, 연행되는 인권 편 090602 - 견찰의 불법 시민사냥 유튜브 동영상 -|작성자 새하얀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