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화창한 6월의 첫일욜, 오늘은 울 할마씨 제삿날~
해마다 명절과 제삿날엔 꼭 점빵표 쿠키나 케익을 준비했던 낭자라지요
그런데 오늘은 넘흐넘흐 몸상태가 멜롱하야 그냥 넘길까도 했지만서도..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하던 거 안하면 울 할마씨 섭섭하시지 않을까 싶어지더라구용 ㅎ
그래서 손 좀 덜 가구 비교적 쉬운 구리볼~ 상투과자라고도 하지요 그걸로 함 준비해보았네요
흰앙금을 세가지로 나누어 단호박가루와 마차가루 자색고구마가루를 넣어서 노랑, 연두, 보라색을 내보았답니다
생각보다 쉬우니 함 만들어보세요 노력에 비해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이쁜 녀석들이랍니다^^
재료 : 흰앙금1킬로그람, 달걀1, 아몬드가루150그람, 생크림4큰술(전 휘핑한 거라 두배로 넣었네요)
물엿2큰술, 단호박가루20그람, 고구마가루15그람, 마차가루6그람(색이 쉽게 나니 조금만 넣으셔도 되요)
1.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흰앙금에 색상 내기용 가루분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잘 섞어줍니다
2. 잘 섞어진 반죽을 3등분해서 각각에 단호박가루, 마차가루, 자색고구마가루를 넣어 잘 섞어줍니다
3. 짤주머니에 10발이나 12발 깍지를 끼고 각 반죽을 넣어 넓은 팬에 이쁘게 짜줍니다
4. 180도 예열된 오븐에서 색을 봐가며 10여분 구워줍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은가요?ㅎ 전 어릴 적부터 구리볼킬러였어서
이 녀석들 궈내면 아주 환장하고 먹는답니다 ㅋㅋㅋ
연두색구리볼은 향긋한 녹차냄새가 살짝 코끝에 느껴져서 더 좋았구요, 노란 녀석은 특유의 호박맛이 괜찮았구요
보라색구리볼은 달짝지근한 고구마맛이 아주 진하게 폴폴~ 세가지 모두 아주 내 맘엔 쏙 들었답니다
전 따스할 때 먹어서 그런지 진짜 맛나더라구용
한꺼번에 많이 구우시면 저렇게 소포장해서 냉동시켰다가 때마다 살짝 전자레인지에 돌려드시면
맛나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울 할마씨도 아주 좋아하시겠죵?~ㅎㅎ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