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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그렇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역설.

한정우 |2009.06.09 00:48
조회 51 |추천 0


 

그대를 그렇게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역설.

 

 

그건 그곳에 있었다.

아무도 볼 수 없는

그리고 나 조차 몰랐던 내 마음 한 구석의 새로운 악보.

 

생각 만으로도 내 마음속에서 울려 퍼지는 sonata.

그리고 그 선율에 맞춰 뛰기 시작한 나의 심장.

떠오른다 내 입가에.

역설의 미소가.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웃게 되어버린 paradox.

 

 

아.

그저 그 선율에 춤 출 수밖에 없는 나는.

 

빨간 구두를 신은 저주 받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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