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름이 왔다. "여고괴담" 이 왔다.

이지민 |2009.06.22 13:25
조회 1,118 |추천 2

여름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

바로 공포 영화!

 

한국 공포영화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

바로 [여고괴담]이 아닐까 생각한다.

 

올 여름 여고괴담 5가 개봉한다고 해서 전에 봤던 여고괴담스리즈들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기사를 보니 벌써 여고괴담이 1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여고괴담이 이어질수 있게 기틀을 마련한 영화

 

김규리, 이미연, 최강희 주연의 [여고괴담]이다.

 

 

 

그냥 이 영화는 지금 봐도 섬뜩하다. 이 블로그 한번 쓰려고 하나티비로 모든 스리즈를 보았는데 감히 여고괴담의 으스스한 분위기는 그 어떤 여고괴담 보다도 강하였던 것같다.

 

특히 이 여고괴담의 가장 최고의 장면은 역시 둥!둥!둥! 최강희의 순간이동점프신~ㅋ

극장에서 보았다면 그 느낌 알 것이다.

사람들을 의자밑으로 내려가게 했던... 그 장면.

 

개인적으로는 김규리가 그린 그림도 무서웠다.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사람은 김규리, 최강희가 아닐까 한다.

김규리는 이 영화 이후 호러퀸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서 가위, 분신사바 같은 공포영화에 많이 출연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특별히 대박이 난 작품이없어 예전만큼의 네임파워가 없다. 7월 23일부터 엠비씨 일일드라마 멈출수 없어의 주연을 맡았다고 하니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할것이다.

 

또한 이영화의 전체적인 흐름 현실에서도 그러지만 영화에서도 이미연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합격해 선생이 될때까지 그대로 얼굴을 지니고 있었던 최강 동안 최강희.

 

최강희는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동안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지금 현재에도 인기가 많은 배우다. '달콤살벌한 연인'으로서 영화계의 흥행을 하였고, 달콤한 나의 도시라는 드라마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는 최강희의 멍청한듯한 묘한 표정이 좋다.

 

이 외에도 이미연은 뭐 워낙 유명한 톱스타니깐 설명 할 것이 없고 또한 돈많은 집의 딸로 나온 박진희도 이 작품으로 얼굴을 널리 알려진 배우라고 생각한다.

 

다음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후속이 나와버린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이다.

 

이 영화덕분에 여고괴담이 계속해서 대를 이어 간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무서웠던 장면은 없었다. 그냥 여고에서 흔히 볼수있는 女女 커플의 이야기, 우리나라 영화로서는 신선한 시도, 소재라고 볼만한 영화였다.

이 영화는 크게 성공은 못하였지만. 그 배우들만은 승승 장구를 하고있음에 분명하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포토 보기

 

이 레즈 커플의 비밀이 담긴 일기장을 주워 읽으며 사건의 전개를 이어 나가는 역을 맡은 김민선.

 

김민선은 이름은 널리 알렸지만 특별하게 대박을 친 작품은 거의 없었다. 아! 기억나는 인상적인 드라마는 유리구두! 악역을 연기햇던 것이 생각난다. 그렇게 부진한 성적을 가졌던 김민선은 신윤복 열풍이었던 2008년!

 

파격적인 노출신으로 신윤복을연기하였던 '미인도'로 흥행 대열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김민선 하면 미인도의 장면이 생각나니... 다음영화도 약간 섹시미를 강조한 '오감도'이다. 김민선이 이런 역할을 벗어던지고 다른 역을 했을때 얼마나 좋은 연기를 보여주냐가 캐릭터 변화에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다음은 레즈커플의 당당한 여인네 혹은 자살한 왕머리 귀신! 바로 달콤살벌 예진공주 '박예진' 되시겠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패떳'으로 많은 인기를 한몸에 받은 여배우, 박예진이야 사극이면 사극 현대극이명 현대극 연기를 맛깔나게 하니 전부터 호감가는 배우였다. 이제 선덕여왕에 출연한다니 정말 주의 깊게~~~~~~~ 그녀를 볼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쉬한 매력의 이영진은 다른것보다 엄태웅의 연인으로 기억된다. 성격차이로 지금은 결별 하였지만 참 이런  누구의 여자 , 누구의 남자 이런 스캔들이 진짜 큰 기억으로 작용하는데는 최고인 것같다. 이영진은 특별히 흥행작품은 없지만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는 스타일에 배우이다. 묘하게 생긴 페이스 덕분에 공포영화 스릴러 영화의 출연이 잦았던 배우인 것같다. 이영진은 올해 개봉 공포영화인 '요가학원'에서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참! 이 영화의 감초를 빼먹었다. 바로 조연으로 출연한 '공효진'이다. 치아 교정기를 끼고 두툼한 눈으로 장난끼 있는 연기를 한 공효진은 기억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녀는 계속 쌓아온 연기 내공! 작년 '미쓰홍당무'라는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 쥐었다. 난 공효진의 연기가 좋다. 특히 공효진이 우는 연기는 일품이다. 진짜 길거리에서 우는 사람같이 현실적인 우는 연기! 그 어떤배우가 따라할수 있을까.

 

그렇게 또 시간이 흘러 흘러 얼짱 여배우들의 총집합! 스토리있는 사이코 공포가 들어있는 [여고괴담3 여우계단]이 등장한다.

 

이 영화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의 코드에 잘 맞춰진 여고괴담에서 가장 공포요소가 많이 들어있던 작품이라 생각한다.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여우계단! 여고생의 코드에 맞는 학교의 괴담으로 스토리는 진행되고 1등 친구를 이기고 싶은 2등의 열등감! 살을 빼서 예뻐지고 싶은 여고생의 이야기는 공감대와 공포심을 불러 일으키는 데에 충분 하였다.

 

여고괴담 세 번째 이야기 : 여우계단 포토 보기

 

이 영화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얼짱출신 배우들이 아닐까?

대표주자는 역시 1대 얼짱 박한별!

 

예쁜귀신으로 출연하였단 박한별은 뭐 자연스런 연기력은 아니지만 나름 그냥 상큼한 고등학생처럼 연기를 하였다. 긴 생머리 하얀 얼굴이 그녀를 더욱 귀신으로 캐스팅하게 해준 계기?가 아니었을까? 한다. 갑자기 고등학교 시절 박한별 사진은 책상에 도배를 해놨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제2의 전지현으로 불렸던 박한별은 드디어 이제 박한별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찾았고, 최근 세븐과의 열애인정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다음 작품은 위에서 설명한 이영진이 출연한 [요가학원]이다. 다시한번 공포영화에 출연하니 기대가 된다.

 

드디어 나왔다. 나의 로망! 그녀의 이름은 '송지효'

설레이는 나의 여인, 송지효. 여고괴담에서 처음 송지효를 보고는 한 눈에 반해서 좋아하게 된 배우다. 송지효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자연스런 연기를 하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실제 송지효가 더 큰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박한별이 스포트라이트를 더 많이 받아 개인적으로 속상하였다.

송지효는 그 외에도 주몽이라는 영화로 더욱 연기력을 상승시켰으며 마침내 쌍화점으로 그녀의 온몸열연을 펼쳐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당연히 흥행에서도 성공하여 그녀의 네임파워를 끌어 올렸다. 다음 차기작은 선택하지 못하여 아직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서 볼수는 없지만 어서 빨리 그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두 배우를 지나 특수 분장으로 연기를 했던 '조안'도 이 영화의 한몫을 하였다.

다이어트를 하는 역을 연기하였는데. 조안의 연기도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럽고 포스가 넘쳤던 것 같다. 이 영화 뒤에도 많은 연기를 거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곧 개봉할 '킹콩을 들다'의 역도 선수 연기도 기대된다.

 

다음 작품은 여고괴담 스리즈의 마지막일 줄 알았던 [여고괴담4 목소리]이다.

이 영화 진짜 이런일이 있다면 직접 겪었다면 무서울 공포지만 실제로 개인적으로 관객입장에서는 공포감? 어두운 장면 피가나오는 장면 자살장면 빼고는 별로..크게 작용하지 못한 작품같다. 그래서 인지 나는 여고괴담 스리즈 중에 제일 워스트라고 생각이든다. 하지만 나름 스토리면은 탄탄했던 작품이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

뭐 내용은 크게 보면 죽은 친구의 목소리가 들린다 이정도로 해둬도 될 것같다.

 

 

이 영화의 귀신 역은 최근 박쥐로 멋진 연기를 보여준 우리 태주씨 '김옥빈'이다.

김옥빈은 순천 사진관의 걸린 사진으로 얼짱이된 순천얼짱 출신이란다. 나는 김옥빈이 나온 드라마 영화를 다보았지만 그녀의 연기는 생각보다 탄탄하다. 하노이신부에서는 진짜 베트남 여자 같았고, 안녕하세요 하느님에서도 나름 안정된 연기였다. 그럼 연기들이 박쥐로 빛을 본 것 같다. 박쥐의 태주역은 정말 김옥빈이 아니였으면 누가 해도 어울렸을까? 하는 질문을 할 만큼 매력적이고 매혹적인 연기를 한 김옥빈. 이제 세계에 이름을 알렸으니 한걸음씩 연기파 배우라는 이름을 걸고 더욱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다음은 차예련과 서지혜이다.

 

차예련은 약간 공포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배우인것같다. 하얗고 긴생머리 그리고 마른 체구 '워킹맘'에서의 연기가 가장 많이 생각나는 배우이다. 다음은 서지혜, 서지혜도 둥글둥글 예쁘장한 얼굴에 연기력까지 받쳐주는 연기자이지만. 그에 반해 흥행작이 없어 점점 사라지는 기분이 드는 배우이다. 멋진 작품을 만나서 어서 다시 브라운관이나 스크린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렇게 해서 4편의 여고괴담을 만나보았다.

 

그리고는 이 역사가 어느덧 10년 드디어 2009년 6월 18일!

 

[여고괴담5 동반자살]이 개봉을 한다.

여고괴담5 : 동반자살 포토 보기

 

제목대로 동반자살이라는 소재로 여고생 친구들의 우정과 의리를 맹새하지만 예상치 못한 한 친구의 죽음으로 인해 공포가 시작되는 그런 영화로 소개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영화의 스토리보다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역시 여배우. 5545대1이라는 무시무시한 경쟁율을 뚫고 차기 여고괴담의 호러퀸자리를 넘보는 5명의 주인공들!

 

오연서, 장경아, 손은서, 송민정, 유신애. 특별히 이름을 날린 배우가 아닌 아직 열정이 살아있는 신인 배우들로 꾸민 이 영화! 이 영화에서 훗날 다시 돌아보았을 때. 톱스타로 성장한 배우가 분명히 나올 것이다.

 

그런 재미있는 상상을 하며 오늘 저녁 나는 여고괴담 5 동반자살을 감상하러 갈 것이다.

 

여고괴담!

10년이 지나도 20년이 지나도 여고괴담의 소재는 무궁무진 할 것이다. 이 여고괴담이 이제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이름을 날리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공포 소재로 남았으면 하는 그런 작은 소망도 한번 적어 본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