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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우가 송하비결로 푸는 한국의 종교문제.

정기우 |2009.06.22 21:31
조회 713 |추천 0

아랫글은 지금으로부터 4년전 송하카페에 제가 올린 글을 발췌한 내용입니다.

근자에 들어 많은 문제시되고 있는 한국 기독교와 우리 전래종교를 비교해보자는 차원의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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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과 돼지의 천적관계에 대한 풀이 ( 白豚遇蛇 와 小頭無足  )

 

아랫글에 비느하스님이 소두무족이 뱀이라는 주장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저에게 대화를 신청하셔

제 나름의 주관적 견해를 여기에 풀이합니다.

일단 비느하스님의 시각은 나름대로 충분한 일리성이 있다고 보여지며 문제는 그 시각을 송하비결과

어떻게 연관시키냐를 제가 풀어봅니다

///

제가 댓글에 짧게 풀이하엿지만, 원래 뱀과 돼지는 상극의 천적관계이지요.

따라서 이를 송하에서는 " 종교이데올러기적인 대립관계"로 푼 것은 올바른 접근법입니다.

하지만 황남송박사님과 김성욱님의 기존 해석 :

즉 유대교가 돼지이고 이슬람교가 뱀이라는, 그래서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대립이라는 해석은

제 판단엔 종교에 대해 정확한 바탕 근거를 지니지 못한 "오류해석"이라 봅니다.

.....

본시 이스라엘과 아랍을 포함한 고대 중근동문화에서는 뱀을 신성시했다 합니다.

즉 성서에서 모세가 광야에서 구리뱀을 들듯, 또한 이집트 파라오의 왕관에 뱀장식을 하듯...

창세기에선 이 뱀을 사탄의 화신이라고 하지만 반대로 유대교에선 뱀이 지혜의 교사라는 신앙도

함께 공존했읍니다

거꾸로 돼지란 중근동지방에선 혐오기피동물 1순위 , 흔히 " 부정한 동물"의 상징으로 천대햇지요.

.....

그렇다면 전세계에서 돼지를 토템화하는 민족은 어느 나라일까???

여러분들이 잘 아시려니와 그 곳은 우리 한국입니다.

예로부터 한국에선 " 집 家" 에 돼지돈자가 들어가듯 돼지를 한 식구처럼 한집터에서 공동으로

키워왓고,

우리네 무속신앙에서 그 유명한 " 고사 행위시" 돼지머리를 얹어놓고 복을 비는 "기복신앙의'

핵심(!)이 바로 이 돼지입니다.

*******

따라서 우리가 송하비결에서 (96 page) ' 백돈우사 대노지차' 라 예언한 바는,

서양전래 기독교와 한국 본래 무속기복신앙이 서로 충돌하니 현명하고 늙은 노인들이

큰 우려의 탄식을 한다는 내용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려니와 바로 1960 년 이후 오늘날 한국의 최근대사이지요.

" 미신 타파"라는 것을 깃대로 내세우는 외래 기독교의 성장 발호와

" 개독교"  곧  小頭無足 神不知( 뱀무리들은 우리한국의 조상신 . 삼신신앙을 모른다.)는 비판적

저항의 토속주의 민족주의적 신앙간의 치열한 종교 이데올러기적 대립이

오늘날 한국의 대표적 종교실상입니다.

..........

그럼 향후 장차 이 두 종교간의 대립은 어떻게 결말이 날까???

제 개인적인 판단으론 돼지가 뱀의 천적이듯, 토속적 민족전래신앙의 승리와

또는 전래종교에로의 기독교 토착화 흡수라는 결과로 나타날 듯 싶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신앙촌과 격암유록등 신흥 기독교 종파의 대두 등의 현실이고

기독교 자체 또한 전세계에서 유래없는 "기복신앙적 한국적 기독교"라는 현상으로 나타나,

자연 전통신앙과의 조화 내지는 회귀라는 " 會通 "의  발전적 변화를 이어갈 것이라

저는 미래를 내다보고 있읍니다.

우리민족의 종교와 신앙역사상 그 끈질긴  삼신신앙 곧 무속세계라는 "뿌리혼" (!)의

잠재된" 힘" 덕이겠지요 *^^*

///

이상 비느하스님과 물건님의 제게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올린 글이엇읍니다.

여타 우리 송하식구님들도 한번 이러한 한국 종교계의 문제를 잘 통찰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출처 http://cafe.daum.net/nuclearpig/CTGG/932?docid=YWVw|CTGG|932|20051109145752&q=%B5%C5%C1%F6%20%C3%B5%C0%FB&srchid=CCBYWVw|CTGG|932|20051109145752  글쓴이 정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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