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레 블록 바우어의 초상
그녀는 누구인가?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Adele Bloch Bauer, 1881~1925)
그녀는 빈의 유명한 은행가의 실력자 '모리츠'의 딸이자
'페르디난트 블로스'의 아내이다.
그리고, 클림트가 유일하게 두번이나 초상화를 그린 여인이다.
왜 클림트가 그녀를 그리게 되었나?
아델레의 남편인 페르디난트가
당시 빈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인 클림트에게
아내의 초상화를 의뢰하면서 그리게 되었다.
그녀와 클림트 관계
그녀와 클림트는 초상화를 그리면서 처음 만난것이 아니였다.
그들이 처음만난건 1901년, 아델레가 중매 결혼 하기 직전이였다.
이후, 12년간이나 연인관계를 지속했다.
감상포인트
바우어의 초상①은
클림트하면 대표적으로 금색의 화려함이라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만든 작품이 아닐까싶다.
사회적 위치가 높았던 그녀의 신분과 남편의 재력을 상징하기 위해
클림트는 새로운 표현방식을 찾게되었다.
그것이 금,은박
이제까지 초상화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던 소재였고,
비잔티 황금 모자이크를 연상 시키는 스타일과 장신구는
그녀의 사회적 지위를 알려줌에도 불구하고
이 초상화에서 아델레는 살아 있는 여성이 아니라
여신에 가까운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참고 - 박희숙의 "클림트")
1+1포인트는 '그녀의 손'이다.
그녀의 왼손은 오른손을 감싸고 있는데,
이건,그녀가 어릴 때 사고로 가운데 손가락을 잃었기때문에
손가락을 감춰주기 위한 클림트의 배려가 아닐까싶다.
현재로써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으로
오스트리아 벨베데르 궁에 있었으나
06.06.19, 에스티로더의 회장인
로널드 로더에게 1억3500만달러에 팔렸다.
조금 더 알아가는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는 아방가르드의 탄생의 상징적인 화가로서
개성적인 에로티시즘의 여성상을 표현함을써 새로운 예술관 및 장식적 미술의 장르를 탄생시킨다.
클림트의 사실적이면서도 장식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에서는 얼굴은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그 밖의 부분은 평면적이며 복잡한 무늬를 조합하여 대비시킨다. (naver blog/pey0927참조)
클림트는 여성에 집착한 화가로 유명하다고한다. ('여인의 화가'라고불림)
그의 대표적인 작품 '키스'에서도 남자모델은 뒤통수 밖에 보여주지 않고,
'이브'에서도 남자 모델은 흐릿하게 배경으로만 처리하고 있다.
또한, 그는 카사노바보다 뛰어난 자유분방함을 보이고
성적으로도 상당히 개방적이였다고 한다.
스캔들도 엄청났고,
그는 자신의 모든 모델들과 잠자리를 했다는 설도 있다.
그의 사생활에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수 많은 여성들을 들이면서 평생동안 자기집을 따로 갖기 않은 채,
어머니 그리고 두 여동생과 함께 살았다는것이다.
그리고 다른 화가들과는 다르게
자신의 초상화는 절대 그리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