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랑 슈퍼주니어, 빅뱅 글이 추베 글에 잔뜩 올라있는 걸 보면서
좋기도 하면서도 격세지감을 느끼는 1人;;
내가 처음으로 연예인을 좋아하고 팬질을 시작했던 그 시절엔..
인터넷도 없고 핸드폰도 없었는데...
우리는 어떻게 그렇게 한 마음이 되어 흰풍선을 들고 다니며
온 몸과 맘을 불살라 팬질을 했었던 건지.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합니다.
1세대 아이돌..이라고 하면 보통 6대 천황을 떠올리죠.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당시 최고의 절대적인 인기를 누렸던 건 단연 에쵸티일겁니다.
그들이 안녕을 고한지 8년이 된 지금..
아직도 전 흰 우비와 흰 플랭카드, 흰 풍선들, 흰 응원봉...하나도 못버리고 갖고있죠.
아직도 그들이 다시 뭉쳐줄 거라고 믿으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요즘 잘 나가는 우리 후배 아이돌들 보고 있으면
새삼 에쵸티가 그리워지네요.
에쵸티 보러 서울 가고 싶어서 죽어라 공부했고 덕분에 서울에 상경했고,
반항하고 엇나가다가도 에쵸티 덕분에 맘 잡고 청소년기를 보냈던 그 시절...
지금 생각해보면 에쵸티 덕분에 저도 인생 안 삐뚤어졌다고 해야 하는걸까요?ㅎㅎ
에쵸티가 내 전부였던 그 시절, 그 때가 왠지 그리워지네요^^
흰색 풍선의 대물결...어찌 잊을까.
1. 그들의 음악을 평가하지 말라.
2. 그들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
3. 그들에 대한 헛된 소문을 믿지 말라.
4. 그들이 참여하는 모든 행사에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라.
5. 에쵸티 팬 이름으로 타가수를 비방하지 말라.
6. 그들의 음악을 이해하려 노력하라.
7. 에쵸티로 인하여 더욱 행복한 생활을 이끌어나가라.
8. 에쵸티 팬의 단합을 보여줘라.
9.그들 역시 사람이란 걸 인정하라.
10. 영원히 그들을 사랑하라.
Club H.O.T.의 10계명...아직도 우리들을 지키고 있다.
보고 싶습니다. 나의 영원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