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달인을 만나다의 류담입니다. 오늘 이시간에는 블론의 달인이신 "뽜야" 한기주 선생님을 모시고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어쩌다가 뽜야이라는 호를 가지게 되셨나요?"
-제가 소녀시대 팬이잖아요~ 그래서 저번에 시구할때 옆에가서 아는척을 했더니 누구야? 라고 묻길래 왜이래~ 오"뽜야" 하는 바람에 뽜야가 됬죠...
".........(관중의 야유소리)"
-에~ 이러지 마세요 그런 소리 들으려고 베나구 연습하고 그러는거 아닙니다
"보통 블론은 몇게나 하시나요?"
- 요번에 커리어 하이네요 지금 8개정도 했습니다
"우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앞으로도 주욱하실 계획이신가요?"
- 글쎄요... 욕을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고 하는데, 전 선수생활도 장수하고 싶거든요...
"..............."
"그럼 블론은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 뭐 별거 있나요 우리 처참한 선발진이 7-8이닝 2-3실점 씩이나 하면서 저한테 마운드 넘겨주면 이상하게 힘이나더군요... 그 힘을 가운데 높은공으로 승화시켜서 살짝 던져주면....
"그러면 십중팔구 장타아닌가요? "
-혹시 가운데 직구 홈런쳐봤어요?
"아니요..."
-그럼 말을허지 마세요 아주 짜릿합니다
".............."
"그래도 선수들이 가끔 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게요, 그렇게 되면 제가 당황하는 경우가 오는데 그러면 가끔 공이 가벼워져서 156도 찍고 바깥쪽 낮게 실투도 하고 그럽니다...
"저기 혹시 그게 더 좋은거 아닌가요?..."
-것참, 뭘 모르시네... 그러면 야구가 재미가 없어지죠... 요새는 제가 야구 명언도 새로 만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뭐죠?"
-뭐 야구는 9회 한기주 부터 이런거죠...
".............."
"그건 뭔가요?"
-아 전 이걸로 모든 취사가 가능합니다...
"그거 야구공 아닌가요? 그걸로 무슨 취사를...?"
-이번엔 장사도 시작하려고요... 맥반석 대신에 이걸로 구우면 아주 바짝바짝 잘 탄다고 저보고 장사하자고...
"뭐가 탄다는..."
-똥줄이요
"................"
"요새 주류업게에서 한기주씨 때문에 싱글벙글이라고 들었습니다"
- 뭐 제가 등판하는 날은 매출이 20%이상 급등한다고 들었습니다... 제 작품이 여운을 많이 남긴다나요?
"........ 허긴 저도 기주씨 등판일엔 안하던 술을 자주합니다..."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작가들이 불만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 뭐 제 친구 규민이, 경완이 이런애들이 부러워 죽겠다고 연락이 옵니다... 하긴 걔네들이 명작을 잘 모르죠... 저는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 어쨋든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네 저는 이만... 야~ 쿠폰 잘 챙겨!"
"네? 쿠폰이요?"
-아 얼마전 작품에 어느분이 감사하다면서 이런걸 ... (피자쿠폰)
"(탁) 나가!"
"넌 뭐 할줄 아는거 없냐?"
-전... 저희 감독님이 좌타자 나오면 내보내서 부지런히 장작....
"(탁!)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