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외국의 셀프 인테리어 북. 파리, 런던, 스웨덴,
덴마크 등 요즘 뜨고 있는 유럽 지역의 인테리어를 다룬 서적이다. 외국 인테리어 단행본에서 찾은, 다채롭고 따라하기 쉬운 데코 아이디어를 모았다.
기능에 충실, 스토리가 있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
스웨덴 스톡홀름
스웨덴 스톡홀름의 개성 있는 주거 공간을 소개하는 책
(Shufunotomosha). 간결한 디자인, 밝은 색상, 기능 중심, 원목 가구, 그린 컬러 등으로 대표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북유럽 국가들은 보다 효율적인 난방을 위해 작고 아늑한 아파트를 선호한다. 대부분 집 면적이 99㎡(30평)대를 넘지 않지만 구조가 알찬 것이 특징. 주방과 거실, 거실과 서재 등 두 가지 기능을 담은 공간 꾸밈 역시 돋보이는데, 각 부실은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copycat 1 컬러로 포인트 준 거실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기본 컬러는 화이트로 마무리하고,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감이 강한 가구로 포인트를 주었다.무거운 소파 테이블 대신 작은 사이드 테이블과 1인용 디자인 체어를 두고, 수납과 장식 기능을 갖춘 책장을 설치해 책을 읽을 수 있는 거실로 꾸몄다. 겨울이 길고 혹독한 날씨 때문인지 그린 러그 등 공간에 자연을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나도 동화 속 주인공~! 키즈 룸 데커레이션
덴마크 코펜하겐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아이 방 꾸밈 케이스를 소개한 책(Shufunotomosha). 덴마크는 아르네 야콥슨, 베르너 판톤 등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대표하는 디자인 강국으로 코펜하겐은 안데르센 동화의 모티브가 된 항구도시다. 컬러풀한 주택이 모여 있는 이곳은 실제로도 동화 속 마을에 살고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아이 방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기능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디자인 가구들과 컬러풀한 색감으로 포인트를 주고, 놀이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

copycat 2 무한 상상의 공간, 플레이 룸
침대와 책상, 책장으로 꾸민 아이 방. 획일적인 공부방 대신 소파 베드와 칠판, 그네, 장난감이 자유롭게 펼쳐져 있는 플레이 룸으로 꾸며보면 어떨까. 커다란 칠판은 별다른 꾸밈 없이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낙서만으로도 공간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영자 신문, 잡지, 색종이 등 종이 조각으로 패치워크한 전등갓과 펠트를 쓱쓱 오려 만든 러그 등 아이들과 함께 만들 수 있는 손쉬운 DIY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copycat 3 공간에 활력을 주는 벽 꾸밈 아이디어
점점 자라는 아이들 방은 종종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 화이트로 꾸민 공간에 데코 스티커로 재미를 줄 것. MDF 책장은 분위기에 따라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파란색으로 페인팅하고 책장 안쪽 면에 벽지 샘플을 붙여 컬러풀한 가구로 변신. 부족한 수납공간을 보충하고, 공간에 포인트도 줄 수 있다. 데코 스티커는 레이블럭 제품.
새것과 옛것의 조화, 빈티지 스타일
프랑스 파리
옛것을 좋아하고 소중히 여기는 파리지엥들의 리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책(Edition de Paris). 빈티지에 열광하는 파리지엥들은 다양한 시대의 가구들, 동서양 다국적 아이템을 과감하게 믹스매치한다. 무채색 의상을 즐겨 입지만 인테리어에는 원색 컬러를 많이 쓰는 편. 흐린 날이 많아 컬러로 공간에 활력을 준다. 셀프 페인팅이나 패브릭 DIY가 일상적. 주방, 거실, 다이닝 룸이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공간 위주로 구조가 짜여 있어 파티션으로 공간을 분할하거나 가구 자체를 파티션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copycat 4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거실
좁은 거실에는 작업용 테이블을 두어 거실과 작업실, 다이닝 룸의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것도 방법. 철제 사다리에 함석판을 올려 테이블로 연출하고 배관으로 만든 행어에 패브릭을 자유롭게 걸어 파티션처럼 사용한다. 좀더 빈티지한 분위기로 연출하고 싶다면 그레이 컬러 파벽돌을 이용해보자. 진짜 파벽돌 대신 파벽돌이 실사 프린트된 벽지를 포인트로 사용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