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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으로 향하다! 속초찍고 한화리조트에서 하룻밤

최혜영 |2009.07.14 14:05
조회 1,005 |추천 0

미리 설악워터피아로 물놀이 가자고 타콩씨에게 이야기해놓고 일본을 다녀왔다.

혼자만 딸래미와 좋은 구경하고 온게 내심 미안했는데

워터피아 스파에 들떠 있던 그는 작년에 혼자 다녀온 여행과는 달리

군소리도 없이 오히려 주말만 기다리며 좋아하더라는 ^^;

설악 워터피아에서 물놀이도 하고 거기 한화리조트에서 1박을 하고 

요새 한참 방영중인 자명고  촬영지인 씨네라마 구경까지 알차게 보내기로 했다.

 

먼저 속초에 들러서 회나 한접시 먹을까 싶었던 우리 가족.

눈에 맨 먼저 들어온건 푸른 바다와 물위에 떠 있는 배들.

그리고 그물에서 걷어내는 꽁치들 ? ㅎㅎ

까만콩냥은 뭐가 그리도 신기한지 그물에서 걷어내는 꽁치들을 정신없이 쳐다보았다.

하긴 엄마도 신기한데 딸래미는 오죽하겠어~

줄줄이 서 있던 횟집들과 속초 앞 바다바다바다 +ㅂ+ 

바다 짠내음이 휴가 온 기분을 톡톡히 내 주고 있었다.

줄줄이 엮인 오징어들도 단단히 한몫

지금부터 속초는 오징어 철이어서 오징어회가 굉장히 쌌다.

오징어회 만원어치는 아주그냥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다는

10마리에 만원이었나??

저기 너머로 넘어가면 모래사장과 가을동화 촬영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즐길 요량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패스 ㅎㅎㅎ

 

속초앞바다에서 시간을 좀 보낸 후 한화리조트로 ㄱㄱ씽 ^ㅂ^

외관이 깔끔하고 현대적이었다.

조만간 리모델링 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기대만빵!!

별관 프론트에서 체크인 한 후 별관쪽 침대방으로 배정 

방에 맨먼저 뛰어들어간 콩냥은 침대위로 뛰어올라가 너무 좋다며 웃고 난리 -_-;;;

타콩씨도 생각보다 방이 넓다면서 바로 베란다로 나가더니 담배질을 -ㅂ-;;;;

( 오 주여; 담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소; )

 

침대방엔 방이 두개였는데 기존방에는 침대가 놓여있고 여분의 방이 하나 더 붙어 있었다.

 

콘도식이라 안에 식탁과 기타 음식해먹을 수 있는 모든 도구( 밥솥,후라이팬,냅비,그릇,접시,수저등등)가 구비되어 있었고

냉장고에 티비에 에어컨까지 뭐 그냥 여기서 휴가보내도 될거 같았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1층에 슈퍼마켓이 있는데 까만콩냥 군것질꺼리 사러 들렀다가

사람들이 쌀이랑 야채랑 기타등등을 사들고 가는 걸 봤는데

우리도 저녁 지어먹을까 하다가

여기까지 와서? 하며 귀찮아하는 애플호롱씨와 술 땡기시는 타콩씨 덕에 그냥 패스!

베란다에서 내다보니 저멀리 설악산이 =ㅂ= 아웅~!!

낮에는 좀 흐렸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완전 선명해서 잘 보이더라는 +ㅂ+

 

참 한화리조트안에서는 본관과 별관이 거리가 있어서 무료셔틀이 운행중이었다.

본관에서는 00,20분,40분 요렇게 20분마다 운행되고

별관에서는 10분,30분 ,50분 요렇게 운행시간이었던 거 같다.

중간에 워터피아도 들러주는 센스~!

조식을 먹으려면 본관까지 가야하므로 셔틀버스는 필수

별관은 아침 9시10분이  첫 운행시간이었다.

저녁은 한화리조트 별관 1층에 있는 가게에서 치킨으로 해결 ㅎㅎㅎ

뭐 리조트안에 밥집, 술집, 슈퍼마켓,노래방, 피시방, 당구장 다 있으니

차타고 시내로 나갈 필요도 없겠더구만.

 

암튼

 워낙 나와 까만콩냥 치킨을 좋아해서리

평소에는 아이를 위한 후라이드 반 어른들을 위한 양념반을 추구하는데

이날 양념만 시켜서 딸래미가 잘 먹을까 살짝 걱정했다가

오히려 너무 잘먹어서 당황했다;;

아직 치킨과 맥주가 오기전 기념샷~! ㅎㅎ

이녀석 색만 보고 매운거 못먹는다고 빼다가 게눈 감추듯 먹어치우더라는;;

역시 까만콩냥 넌 치킨 킬러야 -_- +

덕분에 메뉴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다는 ;ㅂ;

 

재우려고 목욕시켜놨더니

놀러온것에 들떠서 잠을 못이루고 티비틀어놓고 엄마아빠와 몽크와 패떳등을 본 후

겨우 잠든 그녀.

다음날 일어나서 씻기고 조식먹으러 가기전

리조트 앞 잔디밭에서 아침 산책을 시켰더니 짜증내며 돌아서는 중 -_-;;

그래 너에겐 이런 상쾌하고 맑은 공기보다  10분의 잠이 더 중요한거구나.

그런건 아빠 안닮아도 되는데 ㅜㅜ

조식 먹으러 본관으로 ㄱㄱ씽

우리가 간 시간이 9시경이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난 빵귀신이라 각종 빵 하나씩 다 먹어주시고 ( 토스트기계가 있어서 따끈한 토스트도 즐길 수 있었다. )

국수도 한그릇 말아 드시고 ㅎㅎ

타콩씨는 전날 과음으로 인해 커피부터 한잔 들이켜주는 ㅎㅎ;; 

운좋게 예쁘게 세팅된 창가에 앉아서

쥬스를 홀짝이며조식을 즐길 수 있었다.

( 아 나도 커피마시며 우아하게 즐기고 싶다 ;ㅂ; )

과음에 고생한 타콩씨 연신 수박만 사랑해주신다.ㅎ;

까만콩냥은 사랑하는 요구르트와 함께 시리얼 한사발에 국수 한그릇

먹더니 정신이 번쩍나는지 그 뒤부터 주체할 수 없이 뛰어다니더라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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