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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1동에 사시는분들.. 제발봐주세요

허선화 |2009.07.15 00:00
조회 211 |추천 0

다름아니오라 제가 이런글을 여기에 올린까닭은

그 파렴치한 변태놈을 잡기위해서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여성입니다.

 

물론 제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해운대 반여1동에 살고있구요

직장이 학원이다보니 오후 늦게 가서 저녁쯤 퇴근을 합니다.

물론 애들이 시험기간이면 11시쯤 되면 마치구요

그 변태를 보게된건 시험기간입니다.

집에 직장이랑 멀지않아 걸어다니는 저는

1동 선수촌아파트 밑에 보시면 탑마트가 있습니다.

그쪽에서 4동 삼어동입구쪽에 굴다리가 있고

탑마트 뒤쪽으로 향하는 굴다리쪽에 화장실이 하나 있습니다.

남자화장실도 아닌 여자화장실에서 4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한남자가 자위를 하고있는겁니다.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면서요

그래서 저는 처음엔 너무 무섭고 해서 못본척 통화하는 척 하면서

걸어가곤했는데요. 그 뒤로 늘 그길을 다니니까 어김없이 다른길로 가야지 하면서도

늘 가던길이라 한 두번 다른 길로 가다가 아무 생각없이 그길로 가게됬는데

멀찌감치 어떤남자가 슥 나와서 보더니 화장실로 들어가는겁니다.

그때까지도 설마 하는 생각도 없었어서 그냥 쭉 갔더니

그 변태였던겁니다....-_-

그래서 폰을 꺼내들고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분들이 출동하겠다고 하셨고 저는 무서워서 무작정 집쪽으로 걸어가다

뒤를 돌아봤는데 그 변태가 절 한번 보더니 탑마트 쪽으로 유유히 걸어가는겁니다.

집에 도착했을때까지도 경찰에게 연락이 없어서 안왔는가 싶었는데

씻고 나와서 한참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경찰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인상착의며 키며 생김새며 다 말해주고 다음번에 연락을 달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게 벌써 중간고사때쯤이니 2달전? 쯤 되겠네요.

 

시험이 끝나고 오늘은 친구들을 잠시 만나고 11시쯤 넘어서 그 길을 지나가게 되었는데요.

제가 걸어가는 앞에 합기도 복을 입은 여학생한명이 걸어가고 있었어요.

별생각없이 가는데 예전에 그 변태처럼 보이는 남자가 우리 쪽을 한번 보더니

화장실로 급하게 들어가는 겁니다.

여학생도 그 남자를 보았는지 급히 앞으로 뛰어가더라구요

설마 했는데 정말.. 바지를 벗고 그러고 있는겁니다.

그 전에 저는 폰으로 112를 미리 누르고 있었드랬죠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바로 전화를 걸었죠

그래서 출동하겠다고 하셔서 그러면 그 근처에 제가 있겠다고 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남자가 화장실에서 나오더니 탑마트 쪽으로 걸어올라가는겁니다

그래서 무섭지만.. 그래도 경찰이 오면 말해주려고 천천히 걸어갔는데

뒤를 돌아보더니 다시 앞으로 마구 뛰어가는 겁니다.

아마도 저를 조금 의심했는가보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바로 경찰차가 왔습니다.

아저씨가 타라고 하셔서 타고 그 위로 빠르게 갔는데 없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제보를 하고 난 후에 여러차례 근처를 순찰하셨었지만 볼 수 없었다고 하셨고

같이 주변을 돌아보다가 없는 듯 하여 저는 집으로 데려다 주시고

다시 돌아보겠다고 하시면서 경찰분들은 가셨습니다.

 

두서없이 적었는데 정말이구요

제가 그런 모습을 보고싶어서 그쪽으로 간것 도 아니고

늘 습관이 되어있다보니 그길로 간겁니다.

 

1동에 사시는 분들. 혹시라도 만약에라도 그 변태를 본적이 있으신분들

꼭 제보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남자분들 제발요 .. ㅠㅠ

지나가는 분 붙잡고 그러기도 뭐하고 여자분들은 무섭고 해서 알면서도 그냥 지나가는것 같더라구요.

그 길이 아니면 돌아가야 하고 그 길은 여중생 여고생 애들도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학원 근처거든요.

 

부탁드립니다.

제 얼굴을 익히고 있을까봐 두렵고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그런걸 보고도 가만히 있으면 또 몰르고 지나가던길에 변태를 보고

모른척 지나가야 하는데.. 무섭습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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