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화요일 (맑음)
기상 : AM 8시 , 취침 : PM 11시 30분
보일러 온도를 너무 올려놨었는지...더워서 중간중간 잠을 깼다..
오늘도 역시나 온몸의 뻐근함이 나를 반긴다..
화장실 다녀와 티비를 켜보니 8시다...(핸폰 베터리 앵꼬...ㅎㅎ)
잠시 누워서 티비보며 뒹굴거리다 일어나 짐정리를 시작한다...매일 짐정리를 하다보니...
첫날에 비해 시간이 절반정도 밖에 안걸린다...
어제 먹다 남은 밥 조금과 초코바로 아침을 해결하고 회관정리후 출발~~
OTL....출발 2분만에 오르막이다.....
모...힘들게 오르막을 오르면 시원한 내리막을 맞이 할수 있기에...그래도 신나게 올라본다..
보호대 덕인지 무릎 통증도 덜하다..한참을 달리다 보니 곰소다..
온통 젓갈파는 곳이다..곰소염전 때문인듯....
곰소항을 지나 길을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온다...순간 무작정 오른쪽 길로 가고 싶어 진다....;;;
지도를 확인해 보니 길이 이어진 걸로 나와있다...길로 들어서 한동안 달리다 보니...
흠.....아스팔트길이 끊겨 있다....ㅎㅎㅎ돌아갈까 하다가 그냥 무작정 가보기로 한다...
정체를 알수없는 풀밭과..보리밭이 펼쳐져 있다....
사진 한장 찍고 길을 따라가다보니 어느순간 30번 국도와 다시 만난다...
다시 국도에 올라 영전사거리를 향해 달려본다...열심히 페달을 돌리다 보니 영전사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 와서 밥을 먹으려 했는데 사거리에 모가 없다..;;;
하는수 없이 줄포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줄포에 도착하니 여기저기 식당이 많다...
한집골라 들어가 뼈다귀탕을 시켜본다..지도보며 앞으로 갈길좀 정리하고 있으니 드디어 밥이 나온다...
역시 전라도...뼈다귀탕 하나에 11가지 반찬....
광주에서 대학4년을 보내며 내가 살이 안찔수가 없었겠구나 싶다...ㅋㅋ
맛도좋고 양도 푸짐하고...이집오길 잘했다....밥다먹고 커피한잔먹고 다시 힘내서 출발...
열심히 달리다 보니 어느덧 고창군 경계지가 나온다..
이대로라면 오늘 영광까지 가는건 문제 없겠다 싶다...ㅎㅎ
그나저나 토요일 비맞으며 내륙 달릴땐 몰랐는데...더운날씨에 땀흘리며 국도 달리다보니 지겹다..
주변 경관도 별로고..그냥 오늘은 이동하는데 중점을 두고 달려본다..
더운 날씨에 정신 없이 달리다보니 어느덧 고창읍도착....
시간과 남은 거리를 보니 오늘 영광까지 충분히 가능하겠다 싶다...무릎만 버텨준다면..
다시금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드디어 전라남도 경계지에 도착...
영광군 대마면....ㅎㅎ
슬슬 무릎이 쑤셔온다...진짜 꼬챙이로 쑤시는듯한 통증....ㅠㅠ
아픈걸 참아가며 국도를 달려 이동하다보니 어느덧 영광읍 중심지로 들어선다...
광주와 함평가는 갈림길이 나온다...광주가서 하루 이틀 쉬어 갈까하는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이미 생각보다 많이 밀려있는 일정과 광주 갔다 갈라면 하루치 거리는 돌아가야 되기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함평쪽으로 이동해 본다..
함평까지 갈까 하다가 애매하게 가는도중 해지면 난감하겠다 싶어 오늘도 마을회관으로 향해본다..
마을 이장님 찾아뵙고 말씀드리니 흥쾌히 허락해주신다...
너무 피곤해 샤워하고 그냥 컵라면 하나 먹고 일지를 정리한후 하루를 마무리 지어본다...
내일은 더 덥다는데..큰일이다...ㅠㅠ
이동루트 : 진서면 - 곰소 - 영전사거리 - 줄포 - 23번국도 - 고창 - 영광
식 사 : 아침 - 밥,초코바, 점심 - 뼈다귀탕. 저녁 - 컵라면
지 출 : 뼈다귀탕(5000)
이동거리 : 71.08 Km. 누적거리 : 514.64 Km
이동시간 : 5 : 43 : 43
평균속도 : 12.4 Km/h
최고속도 : 43.6 Km/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