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태엽
녹이 쓸고, 멈춰 버릴듯 아슬 아슬하지만
여전히 멍하니 돌아는 간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그러하듯
계절의 변화가 피부에 와 닿듯이
옛 추억에 젖고 아픔에 울고
기쁨에 소리치다 보면
남는 건...
지나간 시간들 속 자신의 모습
남의 속일지라도 자신은 속일 수 없는
과거의 모습이 현재를 만드는 것처럼
걸어가자
앞에 무엇이 있을지 답답하고 두렵지만
살아간다는 그것의 답을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사죄하기 위해
또
나 스스로 당당하기 위해
작은 것 하나라도 꾸준히 해보자
꿈이라는 것이 없다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