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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잇슈] 다이어트정체기 : 치킨을 먹어버렸습니다 (...)

김혜림 |2009.07.16 16:48
조회 509 |추천 2

타라잇슈의 다이어트시작은 6월20일부터 였는데 어제 무너졌어요 ㅜ_ㅜ

어젯밤 치킨(양념반 후라이드반으로다가)을 못참고 시켜먹어버렸답니다 (털썩)

오늘은 그래서 하루 굶기퀘스트를 다시 수행하고있답니다~

정체기는 찾아오고 한달에한번있다는 그날도 찾아오니 식욕은 미친듯이 밀려오고

저는 본능의 노예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끝났어!! 라는 생각은 접고, 이참에 다시 몸무게를 재보고 시작해보자!!

( 정체기동안 몸무게를 계속 재지않는게 효과적이라고 해서 일주일내내 체크하지 않았거든요 )

하는 생각이 들어서 몸무게를 재보았습니다.

63.9kg에서 꼼짝을 않던 체중계가 62.7kg으로 +ㅁ+

아니 이건 무슨조화란 말인가?! 와아 살빠졌다. 어젯밤 치킨먹고잤는데도 살이 빠져있잖아?!! (흠칫)

얼씨구좋구나 지화자좋아라 되지도않는 막춤을 추며 즐거워하고 있답니다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시작해도 좋을거같아요[

 

그러한 의미로 정체기를 맞아 고민중이신분들과 함께 나눌 포스팅으로 찾아왔습니다

 

 

1-0. 다이어트에 정체기가 찾아온다.

다이어트를 할때 정체가같은게 없다면 너무너무 행복할텐데 말이죠~

매일매일 달라지는 몸무게의 변화를 느끼면 다이어트를 길게 잡고 하지않아도 될텐데 말이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도 잘 조절하는데 대체 정체기라는게 왜 찾아온것일까요 ㅜ_ㅜ

어려운말들 거두절미하고 쉬운 용어들로만 알아보도록 할까요`

 

1-1. 우리에게 정체기는 왜 찾아오는가?

단순하게 표현을 하면 그 이유는 바로 리셋(reset : 다시 고쳐 놓다)입니다.

다이어트를 처음할땐 살이 6-7kg이 운동만 조금해도 빠지고, 식이요법을 조금만 바꿔도 빠졌답니다.

몸에는 점점 탄수화물이 줄어들고, 운동을 계속해서 하니 수분도 빠져나가니깐 몸무게는 계속 빠졌던건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극대화된 효과를 누릴 수 없는 순간이 옵니다.

그게 바로 정체기입니다 ㅜ_ㅜ

왜냐하면, 똑똑한 몸은 다시 한 번 스스로에게 주문을 겁니다.

앞으로는 이만큼의 양과 이정도의 운동을 계속해서 할테니 몸을 그 몸무게에 맞추라는 주문을 하는거죠.

이런 주문에 몸과 협상을 해야하는 순간이 바로 지금 정체기입니다!!

지금 협상을 제대로 타결하지않으면 몸무게는 전으로 돌아가게됩니다. 그 순간을 몸을 기억하고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협상을 제대로만 한다면, 몸무게는 차분하게 빠지게됩니다. 리셋을 완성했기 때문이죠.

 

1-2. (뻘소리) 본능의 노예인 타라잇슈

정체기를 겪으면서 느낀점은 짜증입니다. 그동안 아무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하려해도,

살은 빠지지도 않고, 운동은 해도 효과가 없는거같고, 한달에 한번온다는 그분까지 찾아올 조짐이 보이니

식욕은 계속해서 쌓여가면서 생크림케잌, 치킨, 자장면, 짬뽕, 술 등등등 밀가루와 살찌는 모든것들이 먹고싶었답니다.

본능의 노예가 되버린 저는 생크림케잌(뚜레쥬삐 2호)을 하나 질러서 삼일동안 점심에만 먹었고,

차마 자장면과 짬뽕은 반으로 먹는 반식이 불가능할거같아서 처음부터 입도 대지않았구요.

생크림케잌으로 위안을 삼으며 본능을 추스리고 있으니 다른건 더 먹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스폐셜K를 우걱우걱먹으며 다스렸답니다. 그것도 잠시!!

결국 어젯밤 사건을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치킨에 맥주를 시켜버렸어요!!

에이 이렇게된거 그냥 먹겠어!! 먹는게 남는건 아니지만,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

어차피 정체기인데!! 뭘해도 정체기인데!! 먹고 4시간뒤에 자자!! 내일부터 굶고 다시 반식하자!!

그렇게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고 먹었는데,

그런데 저는 한마리를 혼자 다 먹겠어!! 벼르고벼렸는데, 닭다리하나, 가슴살하나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ㅜ_ㅜ

맥주를 조금씩 넣으며 갈비살쪽인데를 하나더 우물우물 먹었습니다. ㅜ_ㅜ

그동안 다이어트한게 헛된건 아니었구나싶었어요.

 

그렇게 오늘!! 몸무게를 재면 안되지만, 어차피 시작하는 의미로 한번 재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이건 무슨조화? 살이 빠졌다? 살이 빠져있더라구요~ 정체기를 벗어난겁니다~

내 몸은 똑똑해서 이제 63이라는 숫자에 몸을 리셋한겁니다+ㅁ+

오늘부터 또 열심히 노력하면 살이 빠지겠지요~? 와아`

 

2-0. 정체기에 대처해본 자세

처음에는 정체기가 찾아온다는 걸 알았기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정체기때는 똑같이 운동하는 양에서 살짝 강도를 더 높이고, 식이요법도 꾸준히 노력하라고 하더라구요.

이게 말이 쉽지. 어디 가능합니까?

실제로 겪어보니 하루가 이틀같아서 잠도 안오고, 짜증은 쌓이고, 운동해도 재미가 없고, 싫증나고, 귀찮은 상태가 되더라구요.

그렇게되니 블로그에도 찾아오지 않게되고, 포스팅에도 재미가 없어지면서 삶이 무기력해졌답니다.

 

그럼에도 운동은 꾸준하게 유지하고, 삼시세끼는 꼬박꼬박 먹었어요.

재미는 없지만 이 순간이 지나가면 포스팅을 다시해야지.

지금 멈추면 다음에 다이어트해도 이 정체기에서 무너질거야.

마음을 다잡으며, 운동과 식사를 조절했죠. 다만 휴식이 정말 마음편안한 휴식이 되진 않았어요.

아까도 말했지만 그날이 찾아올 조짐이 보이는 그 증상들이 나타나니, 휴식은 물건너갔지요.

(남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꼭 찾아올때 정체기가 겹쳐서 오는 것같아요. (과학적으로 입증된건 아닌지도?)

그냥 제 생각인데, 제 친구도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지금 정체기가 찾아왔고, 댓글이나 쪽지에도 그런내용도 있구요.

정체기와 주기가 비슷하니 함께 찾아와서 그런걸 더 느끼는지도 모르나?

왠지 증상도 비슷한것이 우울하고, 짜증나고, 무기력하고, 식욕은 땡기면서 그때되면 몸도 붓잖아요~!!

아무래도 어서 이 주기가 지나가야 제게 활력도 찾아올것만 같아요 : )

 

2-1. 객관적인 정체기극복법 (by. 뿌리한의원)

정체기가 끝나고 제가 찾아본건데 생각보다 저는 정체기를 잘 극복한거같아요 : )

 

첫번째, 세끼를 꼭 챙겨먹는다.

무조건 안먹는다고 살이 빠지는건 아닙니다. 칼로리를 섭취해야 빠질 칼로리가 생긴다는 거지요 (무슨말이냐구요?)

먹지않으면 신진대사활동은 음식을 축적하는 활동으로 변질될 뿐입니다.

먹어야 신진대사활동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시키며 칼로리도 동시에 빠져나가는 겁니다.

저는 이걸 잘 지킨거같아요. 아침은 9시에 점심은 12시에 저녁은 5시에 꼬박꼬박 먹었어요.

혹 먹기싫더라도 스폐셜K로 떼우거나, 과일로 떼우거나, 우유라도 한잔씩 마시면서 먹었다는걸 인지시켰거든요.

 

두번째,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전에는 69kg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대사량과 운동을하면서 칼로리소비량이 만나면서 살이 쑥쑥빠졌습니다.

그런데, 살이 빠지면서 63kg을 유지하기 위한 기초대사량을 쓰면서 기초대사량은 줄어들게됩니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데 칼로리소비량은 여전하니까 살이 빠질 이유가 없어진겁니다.

정체기를 벗어나기위해서는 기초대사량이 줄어드는걸 막을수없으니 칼로리소비량을 늘리는거지요~!

즉, 운동을 평소보다 살짝 강도를 높이는 겁니다.

이것 역시 정체기동안 잘 지켰네요 : )

무산소운동의 세트수를 하나씩 늘렸답니다. 다만 유산소운동까지 늘리는건 다리에 무리가 가서 산책을 조금더 늘렸어요.

 

세번째,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체지방이 분해될 때 촉매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성분들이 부족하면 살이 짤 빠지지않아요.

이건 뭐 처음부터 중시해오던 것이니깐, 이제와서 재차확인을 해보게 되네요 : )

다이어트준비물부터 중요하다고 해온 비타민이니까요~

여전히 물마시는건 습관이 들지않아서 목마르다싶으면 그냥 마시는 정도로 머물로 있답니다.

생각보다 목마른 순간이 찾아오는건 자주있어서 권장량은 잘 챙겨마시는것 같아요.

 

네번째, 체중계의 노예가 되지말라.

다이어트는 이런 위기의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때마다 포기하지않고 계속해나가야한다는건데,

저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몸과 함께 리셋버튼을 눌렀어요. (꾸-욱)

그래서 처음부터 시작하려구요. 오늘부터 다이어트 1일째로 시작하는겁니다. 몸무게시작은 62.7kg이구요.

그러면 또 한달이 지나고나면 첫번째목표로 세운 59kg에는 도달하지 않겠어요?

저는 체중계를 하루에 한번이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 길게는 이주일에 한번정도로 쟀답니다.

포스팅을 올려야할때 몸무게를 쟀다고 보시면 되요 : )

 

 

 

 

 

 

상쾌 다이어트 정체기를 처음으로 지나본 타라잇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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