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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님 49제 김해 봉하 마을

김정환 |2009.07.18 16:53
조회 215 |추천 4


지난주 7월9일 10일 11일 3일동안 김해 봉하마을로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저는 정치적으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인간으로써 많이 존경했고 

내 마음이 그분이 있는 곳으로 가라고 시켰기에  다녀 왔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껴고 할 이야기도 많지만~

그냥 웃음으로 대신 할려고 합니다

 

봉하 마을을 가지 몇주 전부터

산속에 혼자 흥얼 거리 면서 연습했던 상록수 노래를(참고로 저는 강원도 횡성에 산타는 산꾼입니다)

부엉이 바위 아래 그분이 떨어져 눕워 있던곳에 담배 한대 피워 놓고

3번(양희은의 상록수)을 불렀습니다

눈물이 홍수가 되어 흘렀습니다 

 

그때 저는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나 또한 진정으로 깨어있는 시민이 되자고

남을 욕하지 하기 전에 나부터 반성하고 

조용히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그분은 진정으로 살기위해 육신을 버렸습니다

그분의 영혼과 정신이 살아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 마음 속에

그분의 영혼과 정신이 영원히 함께 하고자!!

진정한 삶을 살기위해서 육신을 버렸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고한 마음을 절대 잊지 말어야 합니다 

 

"민주주의 마지막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라는 말에서

저 또한 작은 솔잎이 되고자 합니다

초심을 지키고 약한자에게 관대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시민단체에 한달에 한번씩 작은 돈이라도 기부할것입니다

 

그리고 멀리서 혼자 왔다며..

부산에서 진영가는 버스 안에서 만난 할머니가 저의 손을 잡으면서

노무현 대통령님의 서거의 관해 저에게 이야기 하시던 할머니께서

"더운데 총각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택시도 타고 가"하시 면서

처음 뵙지만 마치 친 할머니께서  용돈 주듯

건낸 1만원을 마지 못해 받은 저는 밝은 미소를 할머니께 짓었습니다

봉하 마을까지 가면서 정말 따뜻한 분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비록 혼자  갔었지만...

그곳에서 가슴 따뜻한 분들을 많이 뵜게 되서 행복했던 여정이였습니다

 

저에게 봉하 마을은

작은 신념과 진정으로 산다것이 무엇인지 알려준 아름다운 마을 이였습니다

 

우리모두 작은 솔잎이 되고

그 솔잎이 뭉쳐 나무가 되고

그 나무가 뭉쳐 늘 푸른 숲이 됬면 좋겠네요

그리하여 원칙과 논리가 통하고 모두 평등한 자유를 느낄 수 있는 대한 민국이 되길 소망합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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