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무살은 스무살다움이 있어야하고
스물한살은 스물한살다워야한다고.
보호막에서 벗어난지 갓 일년된 우리야.
그래서 바라는 것도 있는거고 도망치고 싶기도 한거고
밤새 울어보기도 하는거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도 해.
처음처럼,
언제나 처음처럼 마음이 한결같을 순 없지만
마음이 한결같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는 나 자신부터 내 모습 돌아보든가.
근데 혼자 있으면 정말 더디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기도 하는 거 같아. 여럿이서 interaction 하면 빠르기도 하고 흐트러지지 않게 바로잡아 줄 수가 있더라고.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거라고 깨달았으면
그 세상 안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맞춰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해.
한편으론 알 수 없는 존재가 개개인을 사회화시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쾌한 불안감에 휩싸이지만,
어디까지나 마음먹기 나름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