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이렇게 제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처음이에요........ 어딘가에 이런 답답한 제심정을 글로 적는건.............
2001년7월27일 제나이 20살때 고등학교1학년인 그녀를 학원 엠티에서 처음만났습니다...........
제게 그녀는 첫사랑이었어요...........그래서 5년간 제사랑을 지킬려고 노력했죠... 하지만....
수많은 헤어짐이 있었어요.......
제가 미국에 6개월정도 갔다왔었을때도 헤어졌었고 군대를 2년간 갔다왔을때도 2~3번정도 헤어
졌었고 전역하고도 3번정도 헤어졌었어요........ 그사이에도 중간중간에 좀 많았죠 ^^
근데 이제 그사람이 저를 완전히 잊을려구하네요.........
결정적인 이유는 이렇습니다..
제가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는데... 남자들이 주로 모이면 술과 피씨방에서 밤을 세워 오락을
하잖아요.... 네 바로 그이유였어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밤샘과 2006년7월27일날 5주년기념일땐
그전날 친구들과 밤을세우고 피곤한나머지 "우리 5주년인데 오빠가 해준게 없어서 넘 미안하다, 앞
으로 정말 잘할게"라는 문자한통화..................이게다였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남자친구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였었는지 일주일전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너무나도 자존심이 상했던저는 그자리에서 좋은사람 만나라면 화를내고 헤어졌어요
근데 일주일동안 생각해본결과 그녀없이는 전 도저히 살아갈 자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어제 저녘에 전화를 했어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앞으로 변한내모습 보여주겠다고........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난 너랑 결혼해서 죽을때까지 함께 하고싶다고.........
근데 그녀 정말 많이 힘들었나봅니다.......... 다시시작할마음이 전혀없다고 해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기쁘고 정말 많이 사랑했데요...............아직도 사랑하고.......
근데 저랑 다시 시작하기가 싫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말했죠 이렇게는 못헤어진다고 내일 만나자고 아니면 너희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그러니깐 만나자고 하네요........
저 정말 그녀랑 헤어지기 싫습니다............
제가 바람을 핀것도 아니고...... 저보다 더한 남자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제가 얼마나 그녀를 사랑하는데........... 전 정말 제가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전 알고있어요........
오늘 만나서 그녀와 얘기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건 아무것도 없다는걸........
결국엔 헤어지게 되겠죠.......... 근데 그녀가 너무보고싶어요.........
하루만 안봐도 이렇게 힘든데......... 이렇게 많은양의 눈물이 흘러내리는데...........
정말 오늘이 오질않길 빌었어요..........시간을 돌리고싶어서 잠도 한숨 안잤어요.......
근데 결국 이렇게 아침이 와버렸네요...........
정말 그녀를 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