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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계속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아무것도 ... |2006.08.24 15:04
조회 1,665 |추천 0

저 역시 톡을 즐겨보는 사람이지만...

이 곳에 글을 올려보는 건  처음인지라~!

막상 글로 내 맘을 표현하려니... 어떻게 써 내려가할지...

저희는 2004년 5월 사귀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엔 대학교 같은과 선후배로...

이젠 벌써 1000일을 바라보는 커플이 되었네요~!

여기까지 오기엔 너무나 많은 맘의 고통과 슬픔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잠시 헤어졌던 경험도 있고요... 그 때 헤어졌던 이유는....

그 때 당시 서로 학교 졸업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그래서 서로 데이트 자금이 여유롭지 못했는데...게다가 장거리 커플로 왕복차비만도 굉장했던 때였죠...

때마침 남친이 신용카드를 발급 받는 바람에~! 잠시나마 맘 편히 데이트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남친 카드값이 걱정이 되서... 제 딴엔 남친좀 돕고 싶단 생각으로...

카드 사용조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친 몰래~!

제가 그 카드값 가치 갚자 하면... 당연히 않받을 사람이였으니까...

제딴엔 남친 통장에 몰래 던을 입금할 생각으로~!

그런데 문제는... 제가 그 카드조회를 한게 화근이였나 봅니다... 로긴 한 김에 사용 내역조회까지 해봤거든요...

근데... 무슨 이름모를 상호들이 뜨더라구요~!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이름이 하도 예쁘길래 뭐하는 곳인가 싶어 클릭을 해 봤더니...

안마시술소랍니다...

금액을 보아하니 순수히 안마만 받은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첨엔 다른 사람한테 카드를 빌려줬나 싶은 생각에...

정말 아무렇지 않게 카드에 그게 뭐냐구 물었더니..

갑자기 화를 내면서 저한테 뭐 이런년이 다있냐 하더군요...

자기 뒷조사를 했다나 어쨌다나... 참 선의의 걱정이 이렇게 되려 개념없는 년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무조건 제가 잘못했답니다.. 왜 남의 뒷조사를 하냐고... 제가 남인가요?? 평소에 은행거래 할 땐 조회구 뭐구 잘만 시키더만... 그 땐.. 자기 동의하에 한거라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저도 오기가 생겨서 더더욱 그 상호에 대해 케물었죠...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 술집인데 비싼 술집이라.. 상호를 안마시술소로 옮겨놓은거라 뭐라... 뭐 대략!!  이런 저런 핑계를 대더군요...

저 바보 아니거든요... 말이 않된다고 끝까지 다그쳤더니 하신다는 말씀이...

친구를 빌려줬었데요... 카드를!! 그 친구가 여친이랑 관계를 하면... 제대로 사정을 하지 못해서 몸이 아프다나 어쨌다나... 그래서 자기가 카드를 빌려 준거라고...

미안하단 소린 아니지만... 어쨌든 오히려 큰소리 치면서 이년 저년 소리 들은건 아니니까...

그냥 믿어주는 척 하면서 한번은 넘어갈라 했어죠... 근데... 솔직히 이 사람 그 점에 대해 반성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질 않더군요... 저도 사람이다 보니.. 도저히 않되겠다 싶어... 잠시 헤어졌었습니다.

그땐 영원한 헤어짐일줄 알았는데...

하지만 헤어짐은 잠시~! 사람인연이라는게 쉽게 끊어지질 않더군요...

솔직히 헤어져 있는 동안에도 연락은 했어요... 남자쪽에 일방적이였지만...

첨엔 저도 전화 피했습니다. 그랬더니 문자는 더 과간이더이다.. 왜 연락 씹냐구요... 자기 무시하는거거냐구요...

저!! 아무리 헤어진 남친이지만... 그 사람 무시하느라 저놔 않받은거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도 참 단순했지만.. 그게 아니라는걸 증명한답시고 저놔를 받았네여~!

그런거 아니라고 일일이 설명하면서.. 근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에게 전해오는 말은...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랍니다. 한사람 인생 그렇게 처절하게 만들어 놓구.. 어디 얼마나 잘사는지 지켜보겠답니다.. 아니~! 아마 천벌받을꺼라나요...

그렇게 실갱이 하기를 3개월!!

그런 실갱이가 연민이 된건지.. 정들었는지...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남친의 멋진 말 한마디에... 흔들렸네요~!

여태까지는 자기 혼자만의 사랑을 해 온것 같다구요... 자기는 나를 사랑한다고 하는 행동들이...

나에겐 공감되지 않았던것 같다고요... 이젠 서로 주고 받는 사랑을 해 보고 싶다고...

솔직히 저도 이 말에는 동감을 했거든요... 서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잘 지낼 수 있었을 텐데...

다시한번 잘 사겨보자라는 맘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한동안은 참 좋았어요~! 서로에 대해서 이해 해주고... 보듬어 주고... 그러기를 한달 조금 넘었나...

그때부턴... 예전의 그 사람이 다시 되어있더군요!!

욱하는 성질 있는 그 사람~! 솔직히 사람이 욱하는 성질 없는 사람이 어딨겠습니까만은...

이 사람은 좀 심한거 같아요~!

평소엔 욕 않하다가도...(제가 많이 자제 시켰죠!!) 

무의식 중에 화나면 욕이 너무 아무 꺼리낌 없이 튀어나요~!

물론 칭구들과 장난칠 땐.. 저도 이해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그러니까요...

하지만.. 전 싸울 때 만큼은 서로 감정격해지지 않도록 할려고 최대한 조용조용 말을 시작하는데...

이 사람은 다짜고짜.. 저한테 욕부터 시작하네요~ 제가 자기 성질을 건드린다는데요...

자긴.. 누가 먼저 건들이지 않는 이상~! 싸움이란 모르고 산다네요~!

그러나!!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고 난다고.. 분명 서로에게 문제가 있어서 싸움이 일어나는 건데도...

이 사람은 제가 먼저 자기한테 싸움을 걸오 온다네요~! 한마디로 자기 성질 건들이지 말라는거겠죠!!

그리고~! 데이트 비용 문제도!! 언젠가 저랑 같이 있는 자리에서 지나가는 말로 저 만나서 월급받은거 다 썻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었죠!!! 저 그말 너무 듣기 싫었습니다. 저도 제 나름데론 쓴다고 쓰는데...

솔직히 나름데로가 아니라.. 액수로 따지자면.. 제가 좀 더 씁니다..

물론 이 사람도 자기 나름데로의 금액이 있으니까.. 그 한계를 넘어서.. 부담된다는 의미로 한 소리겠지만... 남친한테 그런 말 듣는 여자의 기분... 여러분들 아시나요??

그래서 그 이후론  그 사람 지갑에서 돈 않나오게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그 사람이 밥을 사면... 그 금액의 반은 제가 남친한테 직접 주구요...

만약 뭘 같이 하다 제가 현금이 모자르면... 남친이 먼저 계산 해주고... 제가 잊지 않고 갚았습니다... 그 사람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또!!! 저랑 같이 있는 동안 돈을 다 썻다는 겁니다... 자기두 대체 돈을 어디다 다 썻는지 모르겠다는...

근데 사실!! 이 사람~! 칭구들이랑 만나면.. 거의 자기가 돈을 쓰는 편이라 하더군요... 더치페이라 하더라도 자기가 좀더 부담하는... 아직 칭구들이 넉넉치 않아서리~! 저도 그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저한테 쓰는 액수보다 칭구들 만나서 쓰는 액수가 더 큼에도 불구하고(대충 칭구들 만나서 뭐했구.. 얼마정도 썻구... 정도는 얘기해주거든요) 저 만나서 다썼는다건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또 다른 하나!!

남친 차를 타고 남친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데... 차문을 열고 씨트에 착석과 동시에 제 친구에게서 저놔가 왔어요..계속 통화를 하다 보니...정신이 없어서 남친에게 신경을 못쓴건 사실이지만...

남친이 운전하면서 캔커피를 마셨었거든요!~ 거의 다 마시구 내려놓은거 같아서...

저는 남친에게 물어보지도 않은채... 제가 무의식 중에 캔에 쓰레기를 버렸어요~!

그랬더니 하시는 말씀!! 아이 신발!!! 이랍니다...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거기다 버렸다구요..

그래서 칭구랑 통화하다 말구 놀래서 끊고... 우선 미안하다고... 사과부터 했습니다...

캔커피를 들어보니... 대략 난감이더이다~! 반 이상이 남은 것도 아니고... 한모금도 않될 정도의 량을 남겨놓고는... 정말 그땐 어의 상실이더이다~!

그래도 우선 제가 묻지도 않고... 쓰레기 버린건 잘못한이니까...

계속 옆구리 찔러가면서.. 애교 부리며 미안하다... 사과했더니..

얼굴은 있는데로 심통이 나서는... 마지못해 하신다는 말씀!! 자기가 무슨 운전기사냡니다...

계속 통화만 했다고~! 띠~~이~~용!!! 그 저놔 통화~! 나름 중요한 저놔(친구 결혼식)여서 못 끊은 거였거든요... 그런데도 자기랑 가치가면서 통화만 한다고... 자기가 기사냡니다...

그래서 저 또~~!! 미안하다 했죠... 그래도 화가 않풀어 지시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조용히 묵묵히 앞만 보고 갔습니다... 이젠 저도 점점 지쳐가네요~!

그 담날!! 남친~! 저에게 미안하다구 하더군요~! 제가 무슨 캔커피보다 못한 사람도 아닌데...

그냥 너무 무의식중에 튀어나온 말이라.. 자기가 너무 당황했다네요~! 제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그때도 자기가 너무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이 사람!! 가만보니... 항상 이런식이네요~!

일단 자기가 화가 나면 앞뒤 않가리고 질러버리고!! 나중에 한참 뒤에 미안하다는...

근데 전.. 이젠 싸우는것도 지쳤어요~! 그래서.. 이제 싸움이 커질만하다 싶으면.. 그냥.. 무조건...

알았다..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다.. 내지는 아무말 않합니다...

이런게 권태기 인가요?? 아님 제가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이 사람이랑 결혼도 생각했었는데... 물론 남친은 아직까지도 저랑 결혼할꺼라 하라구...

하지만 전!! 이젠 자신이 없습니다!! 이 사람에게 의지하기도 힘들고요... 맘편히 맘을 터놓기도 어렵고.. 제가 말 한마디만 잘못했다 하면... 나름 삐딱선 타는사람이라.. 그 꼴이 보기싫어서라도..

이런 사람을 등지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 한다면....

저 또 인생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는... 뭐 이런년이 다있냐는... 이런말 들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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