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인터넷 바람이 불어닥친 울엄마...
배움에대한 열의가 강하신터라....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질문들이 완전 많았었습죠~
하하...증말 귀찮을 정도로...
자다가도 물어보고....전화로도 물어보고....
*^^*
컴터 전원스위치의 용도를 열흘만에 습득하시고...
이메일과 홈페이지의 차이를 한달만에 이해하시고...
키보드 자판의 생소함에 겸언쩍게 웃으시며,,
'아들~엔토가(Enter) 모니?' ,
'아들....자판에 한글만 써놓지, 영어는 왜 붙여놨어~~? 헷갈리게스리~' 라는둥....
암튼!!
얘기인 즉은 이렇습니다...
어느 화창한 일요일 오후...
전화가 띠리링 왔습죠~
엄마 : '아들~나 지금 메일보냈는데.....하하...이거 제대루 했나 모르것다....니엄마가 잘했나 내일 회사가면 한번 확인해바라~' 그러시는거에여...
나 : '회사? 지금 이메일 보냈다면서? 그럼 내가 지금 확인해볼께요~'
엄마 : '집에서두 확인이 돼? 이거 네명함보구 보낸건데말야...회사가야 확인할수 있지 않어?'
두둥~~~~~~~~대략난감... ㅡㅡㆀ
울엄마 대~~충 이렇답니다....^^
또 한번은 이런적이 있었어요...
컴터배우시던 완전 초창기때....
화면에 움직이는 마우스의 움직임이 너무나도 신기하셨는지...
엄마 : '아들~이거 화살표....이거....잘안움직인다~~?'
나 : '아니..그게 아니구여...마우스를 살포시 움켜잡고...자연스럽게 움직여바여...원하는 방향으루....움직이죠? 잘돼죠? '
엄마 : '이렇게......? 이렇게~~?'
나 : '그럼... 저기 오른쪽 위에 'X'표시 보이죠? 그거 눌러바여...그럼...인터넷 창이 꺼질꺼에여...'
엄마 : '어떻게 하라구....?'
나 : '아니...마우스를 위로 올려서....누르라구요....저기 화면 오른쪽위에 빨간색 X표시로..거기로 올리라구여..'
그런데~!!!!
갑작스런 울엄마의 돌발행동....
손에 움켜쥐고있던 마우스를 통채로 화면의 X표시로 갖다 대시는겁니다~~
두둥~~~~ ㅡㅡㆀ
저요...울엄마 인터넷 계속 가르쳐드려야 하나요?
그래두 가르쳐 드려야 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