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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네요... 제 얘기 좀 들어보세요~

깽이 맘 |2006.08.30 20:30
조회 755 |추천 0

저는 출산 예정일이 얼마 남지않은 맘입니다~

출산 용품을 8월 초쯤에 샀거든요...

대한민국 대표 유아브랜드 아X방 에서요...

열흘 전쯤에 출산 가방을 싸놓으려고 배냇저고리, 내복, 속싸개, 손수건을 그냥 맹물에 살짝 삶았어요..

그냥 입히기에는 좀 꺼림직하잖아요...

그런데 오래 삶은것도 아니고 잠깐 삶았는데,,, 세상에나...손수건에서 물이 빠지더라구요...

얼른 물에서 손수건 건져내고 했지만 벌써 다른 옷에 그 빠진물이 다 들었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애기가 쓸 손수건에서 물이 빠질수가 있는지,,,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는 알아주는 X가방 이라는 브랜드에서요...

뒷날 옷을 말려서 매장에 가지고 갔답니다..

그쪽에서도 이런적이 첨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교환해줄줄 알았거든요..

근데 매장직원이 본사에 전화하더니 교환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네들의 잘못이 아니라 고객의 잘못이라고요...

애기옷 삶는게 아닌데 왜 삶았냐고 오히려 저더러 뭐라고 그럽디다...

저희 언니도 애기 키우고 주위에 애기 키우는 사람들 많은데 다들 삶더라구요... 물론 손수건도..

그러면서 본사로 올려보내면 물 다 빼서 다시 돌려보낸다고 하길래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내키진 않았어요.. 첫아이인데,, 그런 옷을 입히고 싶겠어요...?

하지만 큰소리 내기도 싫고 해서 그런다고 했죠...

근데 열흘이 지나도 아무 연락이 없잖아요,.. 어제 전화했더니 본사에 확인하고 전화준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오늘 전화가 왔어요...

두개 정도는 물이 완전히 빠졌는데,, 나머지는 그대로 라더군요...

물 빠진건 그대로 쓰고 안빠진건 교환해준다더군요.. 그것도 인심쓰듯이...

끝까지 고객님 잘못인데 바꿔준다는 식으로... 손수건은 물빠진 그대론데,,, 그냥 쓰라고 하네요...

손수건 잘못 만든 자기네들 잘못 아닙니까....? 그 손수건 얼마한다고 그걸 그대로 쓰라고 합니까...?

그 물빠져서 얼룩인걸 애기 얼굴이며 입주위를 어떻게 닦습니까...?

그 사람들은 끝까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더군요.. 정말 어이없습니다..

삶지말아야 되는걸 제가 괜히 삶았나 싶어서 다른 브랜드에 가서 물어보니 속옷이나 손수건은 맹물에 살짝 삶으라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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