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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넋두리요~

현모양처의꿈 |2006.09.03 22:36
조회 482 |추천 0

안녕하세요~ ^^*

우울한 마음 달래보려고 자주 이 곳을 드나들게 되네요. ^^*

우울한 기분 때문인지...

예전에 즐겨 듣던 유행가나... 옛 드라마를 보면 어찌나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지...

그때가 특별히 좋았던 것도 아닌데 지금에 비하면 좋았다고 느껴져요. ^^*

여러분도 그러세요?

물론 결혼생활이란 게 다 그런 거겠지만...

제가 못 되어 먹어서 그런지... 이런 생각 너무 많이 해요.

하던 직장생활이나 계속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한번씩 여행이란 것도 떠나고... 취미생활이란 것도 하면서 사람들 많이 사귀고. ^^*

아...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그런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또 예전으로 돌아가려해도 한번 잃어버린 직장을 어떻게 다시 구할 것이며...

당장 생활비도 빠듯한 상황에서 다른 뭔가를 해본다는 것도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구요...

" 결혼도 하지 말고... 열심히 내 일 하면서 내 한몸이나 건사하는 건데... 이런! "

뭐... 이런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

 

그리고.. 여기 말고 다른 게시판에 가서... 한 남자분의 댓글에 의견글을 달았어요.

" 결혼하면 힘들어지는 건 여자다. 임신.출산.육아.가사.맞벌이+시댁.친정 대소사까지...

여자들만 시집살이를 할 게 아니라 남자들도 처가살이란 걸 하면서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

여자들의 심정이 어떤지... "

이렇게 글 남겼다가...

" 당신은 결혼도 말아라. 한 가정을 책임지는 남자와... 그 남자를 뒷바라지 하는 여자와 누가 더 힘들겠느냐? 여자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억울해 하다니 어이가 없다.

남자들... 뒷바라지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결혼이란 것을 하는 거지 집안에 대가리수(헉...) 채우려고 결혼이란 것을 하는 줄 아느냐? "

이런 타박을 들었지 뭡니까.

정말이지 제 남편이 ↑ 저 정도 아닌 것이 천만다행으로 느껴지더라니까요.

저런 남자야말로 절대 장가가지 말고 혼자 살아야 돼요.

정 뒷바라지해줄 사람이 필요하면 가사도우미를 채용해야 맞지 않나요?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아직까지 저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원...

아이고, 제가 너무 쓸데없는 얘기만 늘어놨네요.

모두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9월 맞이하세요~ ^^*

앞으로 자주 찾아뵐게요. 힘들때마다 많은 위안이 되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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