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신데..
그 분 청소하시는 방식이 넘 찝찝해요.
바닥 닦는 밀대로 오만거 다 하신 답니다.
변기도 닦고 바닥도 닦고 세면대에 물기도 닦고
청소(?)하고 나서는 세면대에다가 밀대 빨고
청소하는 걸레는 (여름이라서 냄새가 @ @) 수건 걸이에 걸어 놓으시구
젤 참기 힘든건요
밀대가 하나 있는데 (보기에도 매우 꾸질해 보임)
그걸로 출입문을 받쳐 놓으세요.
청소 하시는데 냄새 빠져 나가라고 문을 열어 놓기 위해서 밀대로 받쳐 놓으시는데
밀대 대가리 부분있죠.
닦는 부분 그 부분을 손잡이에 걸어서 받쳐 놓으신답니다.
화장실 들어가려면 그 출입문 맨 손으로 열고 들어가고 그러는데
솔직히.. 정말 찝찝하쟎아요.
마음같아선 그 밀대. 갖다 버리고 싶어요.!!!
다른걸로 밑에다 받쳐 놓을수도 있을듯 한데..
아주머니께 말씀을 드릴까 말까 정말 망설이다가 말씀을 드렸어요.
(나이 드신분이 청소 하시는데 머라고 하기 좀 그렇쟎아요. -_ -;;; 그래서 정말 매우 조심스럽게 ...)
죄송하지만 청소하는 밀대로 손잡이 받쳐 놓으면 좀 그렇지 않냐고 ^^;;
그랬더니
그 밀대는 청소하는 밀대 아니구 출입문 받치는 용도로만 쓰는 밀대래요
그래서 깨끗한거라서 괜찮다고.
아가씨~ 이거 손으로 그냥 막 만져도 된다면서
어쩌고 저쩌고~~~~~~~~~~~~~~~~~~~~
아.............................ㅠㅠ
더 이상 말 안하고 그냥 수고하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그 밀대로 다른 아주머니가 화장실 바닥 청소 하는거 저 봤었거든요.
그리고
그 밀대 맨날 빠는것도 아니고
한눈에 봐도 정말 꾸질한데 ㅠㅠ
뭘 손으로 만져도 상관 없다는것 인지..
암튼 전 웬만하면 회사 화장실 안갈려고 노력해요
회사에 아줌마들이 많이 계신데
그 분들 정말 화장실 너무 더럽게 쓰세요
변기 커버에 소변,*변.. 피 -_ -;;
휴지도 막 쓰고 화장실도 막 쓰고
아휴..
정말 자기꺼 아니라고 너무들 하신거 아닌지
아주머니께서 청소하실때 보면 제가 다 쪽팔려요.
참고로
저희 회사는 사무실은 사무실 직원들이 청소하구요
화장실은 별도로 청소하시는 분들이 계신답니다.
할머니 다 되어 가는 연세에 일하시는 모습 보면 화장실이 더럽다 어쩐다
다른 관리자한테 말 못하겠어요. 혹시나 그 분 불이익 받으실까봐..
그 밀대 어찌 할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