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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주점..노래방 도우미들이랑...

까마케 탄 ... |2006.09.07 09:53
조회 4,116 |추천 0

주중행사로 놀고 이른 아침에 들어오는 신랑...

첨엔 회사접대하는 거라 참고 참고 ...

헌데 이젠 몇년지나니 습관처럼 그러고 있네여..

" 먹고싶어 먹은 술 아니다..그렇게 놀고 싶어 한거 아니다..나도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한다.."

그말을 믿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정말.....

 

가족끼리 노래방가면 쇼파에 누워 잠만 자는 신랑..

도우미가 없으면 지루한가봐여..

 

우리신랑 노는건 화끈하게 노느 성격이라 단란주점이든 노래방이든 룸이든 뻔히 보입니다. 어케 놀지..

 

먹기 싫은 술 ,하기 싫은거 억지로 한다면서 목이 쉬어서 들어오고 삭씬이 쑤신다고 하고...

그렇게 마시고 들어온 날은 담날 출근도 못하고..

 

우린 맞벌이를 하고 있어 아침에 출근할때 큰애 챙겨 유치원 보내고 퇴근후에 데리고 와

집안일에 휴~~~

전 지금 둘째 임신 8개월..

입덧이 없어 특별히 먹고 싶은것도 못먹는 것도 없이 큰애도 지나갔고

둘째도 마찬가지.. 헌데 갑자기 매운 떡볶기가 먹고 싶어 좀 사서 오라고 했더니 담날 아침에 술이 떡이 되엇 들어오더이다...

 

오후에 저한테로 샴실에서 전화가 오더이다..오늘 중요한 견적서류가 들어가야하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당연히 안되져 자고 있으니...얼마나 피곤할까 단란주점에서 그렇게 마시고 놀았는데 피곤해서 절대 못일어나져...

 

남자들 노래방 도우미랑 놀면 신나고 잼나나여?..

단란주점 아가씨랑 노는것이 가족보다 더 중하고 조은가여?..

그러고 들어오면 가족이 더 소중해 보이나여?..

그럼 여자들도 홉빠가서 놀고 오면 남자들 곱게 넘어가 줄껀가여?..

 

궁금하네여..

 

전 지금 이혼이 안되면 별거라도 할려고 합니다.

첨엔 애들을 두고 나올까 하다가 그러면 내 자식이 더 힘들것 같아 데리고 나올려고 합니다.

헌데 이제 곧 태어날 아기가 있다고 하니 방을 잘 안줄려고 하네여..전세도 없고..월세들만 많고..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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