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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오빠가 시친결에 하소연글을 쓴다면..(질문)

포도 |2006.09.07 17:23
조회 1,318 |추천 0

접대 아스피린님이 쓰셨었나.. 시어머니가 글을쓰신다면 해서 쓴글 ... 그게 갑자기 떠올라

저도 우리오빠가 시친결에 글을 쓴다면 이렇게 쓰겠구나 싶어 써봅니다

 

저는 25살에 직장남입니다..

매일같이 회사에서 야근에 힘든하루를 보내고있지요..

요즘 저의 꽃돼지와 많은 싸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꽃돼지는 몸이 안좋아 집에서 쉬고있는 상황이라 제가 번돈으로

한달한달 살고있습니다.. 저희가 돈 없이 시작을해 매달 월세로 30만원가량 나가고

핸드폰비.전화세.인터넷비용등..통장에 월급타면 20만원씩 넣어놓고 빠져나가게 하고요

적금을 매달 20만원씩 넣고있습니다..그리고 전화세 도시가스..수도세등해서 6만원정도나가고요..

저희 어머니.. 지금 연세는 얼마 되시지않았지만.. 가끔 풍이 얼굴에 오셔서 일을 못하고 있고

제동생은 지금 갓 고등학교 졸업을해 아직 아무일도 하지않고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일을 하시며 돈을 벌고는 있으시지만 그것도 빠듯해 보입니다.

문젠 저는 어머니께 다달이 생활비로 10만원정도 드리고 싶은데 저희꽃돼지는 적극 반대입니다

제가 벌어오는 돈이 조금 적거든요.. 제꽃돼지가 몸이 안좋아 한달에 한번 병원을 다니고 있는

형편이라.. 제월급은 한달에 100만원 조금 넘습니다

전 그래도 장남이라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고 싶은데 어찌하면 좋을가요..

어머님 저한테 힘들다 잘 안하시지만 ,,,,

저희어머니가 성격이 화통하고 좋으시긴 한데 한때 저희 꽃돼지에게 조금 심하게 한게

한이 되었는지 어머니 말만 나오면 매일 싸움이 납니다..

저는 적금을 안붇더라도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자고했는데 ..

저도 저희에 미래가 걱정되긴 하지만 매일 집에 가면 어머님이 안타깝습니다..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후우.. 쓰면서 느낀거지만.. 의외로 이런글 한번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네요..

쓰면서 오빠입장에서 글을 쓰니 힘들겠구나 싶어요..하하..

몇일전에 있던일이거든요.. 아침일찍 나가 저녁늦게야 들어와 자기전에 얼굴볼라치면

피곤에 찌든얼굴.. 제가 일을 할수있으면 좋으련만.. 정말 마음이 답답..

그런데 오빠랑 대판 했죠. 월급타고 적금20만원넣고..(그전달까지 보증금을 다달이 내서못했던)

10만원은펀드로 넣어서 이제 우리도  돈좀 모으자 했더니.. 대뜸 어머님께 십만원 생활비로

드리자는겁니다.. 전 결산코 반대를 했습니다. 우리도 미래설계좀 하자..했지요..

우리오빠 한숨을 푹 쉬며 자기도 그러고 싶지만 어머니 힘들어하시는거 보면 마음이아파 쉽게

모른척 할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결국 오빠는 적금붓지말고 어머니께 생활비를 드리자까지

하더라구요.. --;; 제 표정 완전..이랬습니다.. 집얻고 지내면서 돈없어 보증금도 다달이 갚아

나가면서 이제야 보증금 다 갚고 적금좀하나 싶었더니.. 이제 그돈을 어머니께 다드리자니..

접대 어머니 저희집에와서 제가 오빠 보험하나 들어야겠다했더니 지금 들지 말라더라구요. 돈든다고

전 모른척 하고 이번에 적금이랑 종신보험 하나 들으려했건만.. 제계획은 무산되기 직전..

다른집들은 시어머니가 쌀이며 반찬이며 모두 해주신다하지만 저희집은 손안벌립니다..

모두 저희가 해결하죠.. 그런데다 오빠가 회사에서 나오는 식비 아낀다고 도시락을 싸가기때문에

하아...제 생각이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저희 적금이 우선인가요..아니면 시댁을 먼저 챙기는것이

우선일까요.. 저는 돈 언넝 모아서 다달이 나가는 월세 청산하고 전세집으로 가고싶은데..ㅠㅠ

오빠가 벌어오는 돈이니 시댁을 챙기는게 우선이 되어야 하나요?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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