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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패일까?ㅡㅡ;;

엄마맘 |2003.03.04 17:10
조회 264 |추천 0

님의 글을 읽고 많이 슬펐습니다.

 

저 또한 미혼모로 올해 7살 짜리 아이를 데리고 4개월전에 결혼 하였습니다.

 

참..여러가지 일들이 많더군요...

 

다행히 지금의 아이아빠는 아이에게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상황입니다..

 

다만..가끔..돈떵어리라고^^;;;..놀리지만요...

 

재혼이라란게....둘 문제로도 벅찰때가 있습니다...

 

아이문제까지...폭력으로까지 왔다면...제생각에..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를 들때는 손이 아닌..회초리로...정확하게 잘못을 따져가면서..혼내달라고 하세요..

 

그게 안되신다면..님께서는 아이와 다시 홀로서기를 준비하셔야 할뜻 싶습니다...

 

여자혼자 아이 키우는것 쉽지 않다는것 저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저는 아이를 우선해서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저로 인해 태어난...가여운...아이이기에...정말..많이 사랑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친아빠도 아닌 사람에게 사랑의 매가 아닌 감정의 매를 맞는 제 자식을 상상하면..치가 떨립니다...

 

그건 절대안됩니다...5살짜리 아이의 뺨에 거칠것 없이 손이 올라가는 사람을 아빠라고 부를는 그아이의 영혼이

 

참으로 가엽습니다

 

님이여...우리인생은 우리 잘못으로 이렇게 되었다 치더라도....아이에게는 상처주지 맙시다...

 

자립하실 능력이 안되신다면....자립할 능력을 키우십시요...

 

전..속된말로 접대부의 삶을 살 망정 내아이가 폭행당하는것은 못 보겠습니다..

 

부디..현명한 결단을 내리시길..빌며..아이에게...나중에...적어도 원망은 듣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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