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예비신랑이랑 들어갈 집에 도어락을 달기로 하고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씽...
머 길을 잘못 들어서 저 30분 넘게 기다리다가 아저씨들 오셔서 그냥 작업 시작 했습니다.
군뎅..
오자마자 잔뜩 찡그린 얼굴에.. 화난 사람처럼 말도 엄꽁...
정말이지 짜증나고 화나면 얼굴에 확 티나는 사람 있잖아요??
제 예비신랑이 딱 .. 그럽니다... 그럴땐 정말 한대 패주면 져으련만...
남 기분까지 다 망쳐 버리는 나뿐사람 같으니라고...
여튼.. 기분 별루 안져은 상태에서 다 끝내궁 둘이 술한잔 하는뎅...
뜬금엄씨.. 그럽니다..
" 나 결혼하면 처가집에 잘 안갈거니깐 강요하지 말아라.. 명절때나 가면 되지.."
이럽니다.. 이건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합니까??
평소에.. 한 까칠 하셔서 제가 싸움 날까 그냥 참구 넘겼는뎅...
이 말 들으니깐.. 진짜 확 열받아서.. 우리집을 대체 멀루 보는 겁니까??
아니... 그래서 내가 그럼 나도 똑같이 하냐고 오빠네집에? 그랬더니...
"너두 그래라.." 이럽니다..
결혼을 무슨 둘이서만 살아가야 하는줄 압니다..
물런.. 남자들 처가집 가는거 편하게 생각 안하는거 압니다..
그래도 어떻게 저런 말을 저한테 할까요??
너무 기분 나뿌고.. 속상하고.. 열받고 그럽니다...
워낙 욱 하는 성질이라.. 크게 화도 못내고 돌아 왔는뎅...
눈물만 나서 혼났네여... 어떻게하면 이사람이 자기생각이 잘못됐단걸..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