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들오오는소리....후닥딱.(집이 작아서 숨을구석두 엄네..쩝...)
'마누라 그거 한번하지....'
하루에 한 스무번은 이 소리 들어야지 잠이 듭니다...
'시꾸라....'
아마 남편두 저한테 이소리 스무번은 들어야 잠잘껄요...
울남편 몸뚱이가 시계에요....들어오면 어김없이 오후 일곱시반
그렇게 성실한 남편에게 무슨 불만이있겟습니까만은.....
남편하고 앉아서 인생사는이야기 그래도 조금은 건설적인이야기
좀 해보는게 소원입니다...제 취미가 째즈 듣는거라서 음악좀
들을라면 잠온다고 꿍시렁대고...음악보다 더 크게 오동잎을
불러대서 한소리 듣기 부지기수고....
아침에는 이빨도 안 닦고 막 뽀뽀할려구 그러면 저 그 입냄새에
아침마다 쓰러질꺼같습니다......그러면서 이젠 뽀뽀두 안할려고
한다고 변했다고 또 아침부터 꿍시렁대고.....
그 입냄새 다 모아서 거기다가 가둬두고싶습니다.....![]()
자다가 동네 폭파하는줄알고 기절하고 깨면
그 가스가 우리집 남편 뱃속에서 터진거더라구요...까스
누출되따고 119에 신고도 못하고....
휴...
매일 도망다니다가 남편에게 걸려서 거사를 한번 치르는데
글쎄 제가 모가 좋은지 열씨미 운동하는 남편보면서
낼아침에 모해먹을지 그거 생각하고있는거 있죠...덴장....![]()
저두 이제 아줌마 다되가나 봅니다....
부부가 어떻게 살아야지 발전적인건지 갑자기 감이 뚝
떨어져버렸습니다..하루에 눈마주치는거 수십번도 모자라서
전화까지해서 그거한번하자고 절 닥달하는남편하고
무슨 재미루 살아야하나 어떻게 남편을 좀 바꿔야할까 고민입니다...
사실은 많이 우울하네요..애기라도 생기면 좀 괜찮을까 싶어도
아기도 안생기고.........모 팔자려니 합니다만....냐하하...ㅡㅡ;
고사리먹이면 정력감퇴된다면서요.......오늘 저녁에 고사리무침에
남편을 좀 파묻어 볼랍니다......
봄이되면 고사리나 캐러가야쥐............
아.......난 남편하고 그거나 할려구 결혼한거 아닌데......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