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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하는 남자의 어머니가 무속인 이라면?? 조언 좀 해주세요..

답이 없다.. |2006.09.13 16:07
조회 27,619 |추천 0

전에 올렸던 글인데 아직까지 해답을 못찾고 있어요..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많이 답답해서 미쳐버리겠어요..

많이 힘든데 악플은 삼가할께요 정말 조언 좀 .. 부탁드립니다.

 

궁금한게 있어요..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립니다.

 

전 제 남친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결혼 생각하면서 교제중이거든요,

정말 저한테 잘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는 세상에서

저희 아버지말고 , 제 남친뿐이니깐요..

 

여하튼,,

제 남친 어머니의 직업은 무속인..입니다.

첨엔 신경쓰지 않았는데..

 

어제 아는 언니 집에가서 그 애기를 했는데..

집안에 무속인이 돌아가시면 주위에 꼭 한명이 대신 물려

받아야만 한다고.. 안받으면 아파죽는다고..

신내림을 거절하면.. 풍이 먼저 온다고.. 그렇게 아프다고..

자기 (언니) 시어머니두 신내림 거절해서 풍 걸리셔서

걷지도 못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말을 듣고 난후에.. 정말 소름이 돋네요..

그남자는 결혼상대 맞는데..

그 주위는 아닌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

우선 걱정하기 보단..

금방 남친이랑 통화하다가 그런 애기 꺼냈는데 

그냥 신경쓰지말자..

만약에 그런일 생기면 돈주고 물리치자 그런말 하네요??

그게 그렇게 쉬운일이면

세상에 억지로 하는 무속인들,,

왜 생깁니까??

 

여기 저기 물어봐도,, 물리치는건 없다고,,

신내림 내리면.. 받아야한다고..

아니면 대신 누구라도 한명이 꼭 어떡해서든 받아야한다는 말이 듣기네요..

 

솔직히 누나들이 많은 관계로 제가 받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찝찝한건 없지않아 있습니다..

여러분들,, 만약 자기의 자식이 신내림을 받는다면 이해하겠습니까?

무속인이라는게 정말 나쁜거라곤 생각은 하지 않지만..

제 자식이 받는다고 생각을 하니깐 솔직히 무섭네요..

 

그리고 저희 아버지는 무속인을 되게 싫어하세요 ..

만약에 알면 끝내라고 할꺼 뻔한데..

그럼 전 저희 아버지 말씀을 거역할 수 없거든요..

 

어떡해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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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억~ 오전마다 톡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제목이라 나랑 같은 처지군.. 하면서 자세히 보니깐 제가 쓴글이네요 ^^

제가 무속인이 나쁘다고 그런 선입견 가진게 아닌데..

무속인이랑 연관 가지신 많은 분들 흥분 많이 하신거 같네요 ;;;

오해구요.. 전 정말 상관없었는데.. 대물림.. 신내림.. 그거때문에 약간 망설여져서..

고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쓴건데... 연관 되시는 분들이 흥분 하시니깐 괜히 제가

죄송하네요 ;;

나쁘게 받아 들이셨다면 죄송하구요,

톡이 되어서 많은 분들 애기 들어보니깐 장점,단점이 하나씩 있는듯하네요..

암튼 오전까지 쓴 리플은 다 읽었거든요 ^^

고민 같이 나눠줘서 고맙구요 항상 행복하시구요,

지금도 역시나 리플 계속 읽고 있어요

 

 

 

 

  난 파출부, 돈 버는 기계, 그런 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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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절대반대|2006.09.13 17:46
무속인은 귀신을 섬기는겁니다. 귀신을 통해 영적인 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이죠. 귀신을 섬기는 일은 결코 자손에게 득이 될 수 없어요. 그런 집안에서 가장 많이 일어나는 일은 자식이 죽거나 사람구실을 못하는거예요. 정신이상도 많고 중독자들도 많이 생기는 환경이 바로 무속인들의 가정입니다.제 주변에도 그런분이 있어요.저희 고모님이신데 시어머니가 무당이었어요.한쪽팔을 못쓰셔서 귀신에게 바칠 제사 준비는 저희 고모가 대신하곤 했지요. 나이 쉰이 훨씬 넘은 저희 고모 어떻게 사시는지 알아요? 고모부는 노름과 여자를 신혼때부터 즐겨서 가장의 노릇도 못하구요. 제 고종사촌...저희 고모의 아들중 큰 아들은 대학생이었던 재작년에 한강에 빠져 익사했습니다. 그렇게 예쁘시던 고모는 지금 악귀같은 얼굴로 늙어가고 계시죠. 심한 망상과 우울증으로 정신병을 앓으며....근데요 이런 무속인의 가정이 한둘이 아닙니다. 귀신을 섬기며 영적인 죄를 범하는 분들의 자손은 다른 종교로 개종한다고 해도 그 집안에 흐르는 저주를 쉽게 끊어내지 못합니다. 아버님도 반대하실게 뻔한 결혼....심각하게 고려하세요.정말 뒤늦게 후회 많이 하실지도 몰라요.
베플쓸데없는소리|2006.09.16 10:38
저는 시어머니가 무속인이십니다.그런데 다들 얘기하는 그런거 전혀없습니다.그건 다 나름에 생각 아닐까요?신랑이랑 살아가는데 문제없고 나만 잘하면 결혼이란거 행복하게 할수있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법당이라고 하는방이 있는데 그방에서 잠도 잡니다.그어디에서 자는것 보다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수있죠. 다 생각하기 나름이고 그게 절대 나쁜일이 아니라는것만 생각하세요.모르는 사람들은 이렇다 저렇다 말하지 그런일 절대 없습니다. 아닌말로 교회가고 성당다니고 절에 가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믿는 종교가 다르다 생각하에요.남 얘기 들을것 하나도 없습니다. 나하나 생각 바꾸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수있는거니까요.남들이 내인생 살아줍니까?부모형제도 내인생 못살아줍니다. 잘 생각하세요. 시어머니께서 무속인이라고 뭐가 달라집니까?시어머니가 자식한테 못살라고 굿을하겠습니까 며느리 망하라고 굿을 하겠습니까 다 자식 잘되라고 기도하는 어머님 맘이 아닐까요?그냥 나 좋으라고 하시는거다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는 어머님 모시고 기도하시는데 모셔다 드리기도합니다.그리고 한마디하죠 '기도 잘하시고 저 좀 잘되라고 더많이 기도해주세요~' 다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베플ㅠ_ㅠ|2006.09.14 17:45
저번주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못 보셨나요? 신내림에 대해 나왔는데... 시어머니가 무속인은 아니였는데 며느리가 신내림을 받아야 아픈것도 사라지고 집안이 잘 된다고 해서 억지로 며느리가 신내림을 받았죠, 남편도 미신이라고 해주는척만 하라고 했는데 정말 귀신이 보이자 며느리는 공포에 떨고 자신도 모르게 속에서 시키는 말을 내 뱉고,,, 그리고 신을 섬기는 사람이 남편까지 섬기냐면서 둘을 떼 놓을려고 했죠,,, 부부클리닉 실화 아닌가요? 핏줄이 섞이든 안 섞이든 신내림 상관 없는것 같고, 누나들이 있다해도 신이 만약 며느리를 선택하게 되면 신내림 받아야 하는거라고 얼핏 들었어요~신의 선택을 거부하면 몸이 아프고 집안도 망하고,,, 사랑하는 남자땜에 맘 아프겠지만 부모님도 자신도 다 사랑이랍니다. 한 사랑을 포기하시더라도 나머지 사랑을 지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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