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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막고3년 눈가리고 3년 입닫고 3년??

ㅜ.ㅜ |2006.09.15 06:16
조회 1,560 |추천 0

저 결혼(?)한지 6개월차입니다.

 

6개월동안 생긴문제들...

 

사정상 결혼식 못하구 약혼식만하고 살고 있는데 그 사정이 씨할머니 탈3년이 내년이라 그거 지나구 결혼식하라시는 시부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약혼식두 시댁동네에서 했고 저희 가족들 차타구 4시간 걸리는 거리에서 모였구 거기에다 시댁에서 급하게 밀어붙인지라 약혼식비용 시댁에서 냈습니다.

 

이제와서 남편왈-그때 니네 부모님 그래두 감사하다며 약혼식비 반이라두 부담한단말 안하시더라...-

이말듣고 어이상실 했습니다.

저 지금 타지에서 남편 공부 뒷바라지 중입니다.

 

그 말이 왜 나왔냐면 시부네 형제가 엄청 많습니다.

아래로 많은 동생중에 저희 약혼식에 도움주신 숙부(?)님과 숙모님께서 저를 못마땅해 하신답니다.

이유를 말하라면 99가지를 말할수 있다 했다네요...

 

그래서 가족모임있는데 저 못오게해서 안갔습니다.

아니 못갔습니다 남편도 혼자아니면 오지말라했다구 안간다구 저 못가게 하더이다.

 

이제 2달후면 시댁으로 들어가서 살아야하는데...

그 문제의 시숙부님(??)네랑 붙어 있는데 고민입니다.

 

아주 그 외의 사촌시동생들까지...아가씨들까지 저랑 가까이 지내던 분들도 이젠 아예 연락도 안합니다.

미니홈피라는것두 했는데 아예 저희 홈에는 오지두 않고 연락도 없네요..

 

그런데 정작 시부님과 시모님과 남편의 친형제(누님 두분)분들과는 저 사이 좋습니다.

 

남편 자기만 믿으라는데...

믿기는 개뿔 상황만 더 악화 되어가고 있는게 눈에 보이는 이 시점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 공부하느라 벌어 놓은 돈도 없고 저희집두 저 시집가는데 많이 보태줄 형편아니고

(저 결혼 할 계획 없었기에 부모님이 다른데 투자를 좀 하시는 바람에 대출까지 받아 버리셨거든요!!)

사정 다 아시고도 시부가 니 몸만 와라 그럼 된다 하시고선...

 

남편도 너 하나면 된다 하고서는 이제와서 이런저런 트집 잡기 시작하네요...

 

복잡했던 남편 과거 여자문제도 저 그냥 말없이 넘기고 만족못하는 부부관계도 사랑으로 극복하겠는데요..

 

주변 사람들까지 신경써야하는 현실에 자꾸만 다리힘이 풀리네요...

 

어찌해야할지 깜깜합니다.ㅜㅜ

 

시부모님 모시구 알콩달콩 시작 부실한거 평생 값으며 살려고 굳게 맘 먹고 있는데...

 

자꾸 도망치고 싶게 합니다 ...

 

인생 선배님들...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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