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앞서서..
잠시 저희 사무실을 잠깐소개하자면..
창고안에..컨테이너 사무실이구요..사무실은..10평도 안됩니다..
커피타는곳 앞에 바로 창문이있구요..제 책상옆에도 창문이 하나있습니다..
골목에 위치해있는 곳이라 인적도 드물어요..
암튼..이렇구요..보름전쯤 있었던일이예요..
제가 평소보다 조금 일찍출근해서..청소하고 커피를 타고있는데,,
누가 자꾸 쳐다보고있단 느낌이 들어서..창문을 보니..키도 작고 옷도 새까맣고..
어딘가 모자란듯(?)한 아저씨가..저를 눈풀려서 째려보고있드라구요..
저도 계속쳐다봤죠..근데 조금씩 무섭기시작하드라구요..(계~속 쳐다보니까..)
그러더니..저희창고안 사무실로 걸어오는게 보여서.. 재빨리.,문을 잠궈버렸어요..
오더니..문을 쾅쾅 두드리는겁니다.."누구세요?"해도 대답없이 문만 연신 쾅쾅~~
무서워서 창문으로 보니까 창문쪽으로 오더니 또 째려보는겁니다..
너무 무서워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고..멀리있는 남자친구는 당근 못오고..
그래도 무서움을 가라앉힐려고 통화하면서..그사람 행동을 봤죠..
창고안으로 쭉~들어가더니..그후에 창문으로안보임..
좀이따 사람 상체만한..니퍼모양에 절단기가 있거든요..
그걸 들고 오더니..막자르는 시늉을 하드라구요..그러더니..제가 창문을 계속 쳐다보니까..
그걸 확던지드라구요..다행히 그게 무게가 좀 나가서 창문을 강타(?)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던질 때 너무 놀라서 사장한테 부랴부랴 전화할려고하면서 봤더니.,.가드라구요..
단 10분이였지만..한시간처럼 괴로웠습니다..
30분후..사장님이 오셔서 그이야기를 했습니다..대충~ 절단기 부분은 빼고 대충이야기 했어요..
아무반응 없으시길래..좀 섭섭하지만 그럴려니했어요..
그후 몇일후..갑자기 사장님이 절단기를 찾는다고 몇군데 거래처에 전화하고 난리를 치시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절단기가 혹시 니퍼 500배 되는건가요?물어봤더니 맞답니다..
그아저씨가 들고간거예요...저는 그땐 그게 저희창고꺼인지 몰랐어요..암튼..
그래서 사장님께 그때 이야기를 보다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렸더니..
내가 무서웠던건 위험했을거란 생각은 전혀없고..
"너는..그사람이 우리물건을 들고가는데 그걸 보고있었단말이냐?"-짜증섞인말투..
"아뇨..저는 너무 무서워서..ㅜㅜ 저희껀지 몰랐어요.."
"우리 손님이였을수도있지..너 그게 얼만지아냐?15만원이 넘는다..알고는 있냐?"
"............................"
저요..그때 제딴에는 너무 무서웠어요..
근데 15만원이 더중요한가요?그말에..원래 안좋은 사장이였지만..그정도로 인간아닐꺼란 생각은
못했어요..자기딸이 그런상황이였다고해도..그렇게 말할수있을런지..ㅡㅡ;;
이일뿐만..아니라..여기는 모든말이 욕이고..공기도 너무 안좋고..화장실도 푸세식에..
월급은.,..90만원,,(이금액도..첨에 70만원 준다는거 90만원 안주면 못하겠다고 했음)
일도 정말많고..보너스도 거의없고,,.깐깐한 성격의 사장님..성질더러운 과장님...이모든거..
꾹꾹참아 눌리고있었는데..폭팔합니다..이제..,.
그만둘려구요..ㅜㅜ 고졸이라..이것저것 안따지고 들어갔는데..들어가는데 마다 이꼴..ㅜㅜ
악플말구요..저 위로좀 해주세요..ㅜㅜ
저희사장님 이일이후로도..계속 이야기합니다..앞으로는 모르는사람와도 문잠그지마라..
..어제도..그소리..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