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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각으로 집같이 보러다녔더니...

톡을 자주이용하고 잇는 여자입니다...

1년정도 사귄 남자가있는데... 제가27, 남자 31 입니다... 사귀자마자 저에게 결혼얘기 엄청하더니..전 어이없어하다가 6개월넘어서니...자기어멈니 보여주고 그래서...저도모르게...결혼을 당연히 생각했습니다.... 둘이 엄청 싸우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몇번에... 그남잔 경상도토박이고, 전 서울여자라 그런지....사고방식에서 안맞는 부분도 많았는데...사귈수록...결혼얘기가 뜸해지더군요...

그런데 한 3개월전부터 집을보러다니자고 하더니...(아직 저희부모님 소개안해줘꼬, 상견례도안한상태)  재미로 여기저기 보러다녔는데....정말 살것처럼 부동산중개인이랑 오래얘기하고 그러더군요...자기엄마도 올라와서 가치 집보러다니고.... 거의 매회데이트가 집보러다니는거였는데.... 집보러다니면..항상 " 우리여기살면 xx는 이러케 꾸미면 되겠다" "여기서 직장까지 이러케가믄 되게따" 는둥...저희 앞날에대해 엄청 얘기하곤 했습니다..그러던사람이 1년정도되니..자주싸우고 하고, 좀 시들해진 사이에.... 널사랑하지만, 결혼은 안될거가타,,,이럽니다..... 불과 4일전에 집보러가서 엄청 떠들어대던 그런사람이 말입니다....  그게 서로 조을거같다는둥.... 원래 그집엄마핑계 대면서 우린 안될거같다는둥 그러던 사람이긴 했지만... 이거 너무 무책임 아닙니까? 저라면..어차피 결혼상대 아니라면..집보러갈때 데리고가서 그런 얘기들을 하지도 못할거 같습니다...죄책감이 들어서..... 전 결국 남의 여자집 보러다녀준 꼴이군요....정말  화도나고...어이상실.... 님들...이런남자 아직도 사랑하는제가 너무 실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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