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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라 려원 목욕탕에서 알몸 찍혔다

돈키호테 |2003.03.08 14:59
조회 11,219 |추천 0



`몰카에 걸렸다`

4인조 여성그룹 샤크라의 려원이 대중 목욕탕에서 몰래 카메라에 찍힌 사실이 밝혀졌다.
려원은 최근 자신이 다니는 서울의 한 여성 전용사우나에서 휴대전화 카메라에 알몸이
찍혔으나 현장에서 이를 목격하고 화면을 지운 뒤 사과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그녀가 최근 `콜롬버스 대발견`에 나와 고백하면서 드러났다.

그녀는 신동엽, 조혜련, 지석진 등 프로그램 출연진에게 대중목욕탕에서 겪은 경험담을
설명하면서 "대중목욕탕에서 당한(?)적이 있어 이제는 못 갈 것 같다"고 고백.

려원은 "동네 목욕탕이라 수건으로 가리지도 않고 마음 놓고 욕탕으로 들어가는데 뒤에서
`찰칵`하는 작은 소리가 났다"며 "돌아보니 누군가 나를 휴대폰으로 찍고 있어 확인해보니
내가 허리를 숙이고 있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다행히 저장된 화면을 지웠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몸서리쳤다.

려원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려원은 그후 목욕탕은 물론 공공장소에 가는 것을 꺼리게
됐으며 대기실에서 옷을 갈아 입을 때도 주위를 살피는 버릇이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려원을 공포에 떨게 만든 것은 `휴대전화 몰카`다.
`휴대전화 몰카`는 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전화로 당사자 모르게 찍는 사진 또는
동영상을 일컫는데, 최근 카메라 휴대전화 보급이 확산되면서 일부 `폰파라치`들이
스타의 알몸 등을 휴대전화로 은밀히 촬영하려는 해프닝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데...

`폰파라치` 중 일부는 스타들이 자주 다니는 서울 강남의 사우나, 찜질방, 헬스클럽,
나이트클럽 등을 사전 답사하고 거리 각도 조명 등을 고려해 촬영지점을 정한 뒤
장시간 머물며 상습적으로 `스타 사냥`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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